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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FOOD379

[서울 신당] 프리미엄 돈까스 서울카츠 서울카츠는 충무로에서 꽤나 알아주는 돈까스집이다. 충무로점을 가보진 않았지만 기대 찬 마음으로 신당점을 방문했다. 신당점은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고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내부는 전부 바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 혼밥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사람 많은 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것 같고 조명이나 인테리어를 보면 밥 집 보다는 카페 느낌이 들기도 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원래 가격보다 천원 저렴하게도 먹을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 아쉽게도 치킨 카츠는 품절이라 모둠 카츠와 서울 토마토 카레를 주문했다. 원래는 후식으로 블루베리 요거트가 제공 됐나보다. 지금은 초콜릿.. 2022. 9. 14.
[인천 부평] 추억의 분식집 디델리 어렸을 때 많이 다녔던 분식집인데 매장이 거의 없어지고 몇 개 안 남았다. 더 없어지기 전에 추억의 맛을 느끼로 디델리 부평점을 방문했다. 부평점은 부평 카페 거리 쪽에 위치하고 있다. 세상 다 변했는데 디델리만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생각이 잘 나진 않지만 강렬한 빨간색이 기억에 남았는데 ,,, 어렸을 적 방문했을 때와 똑같은 것 같다. 주문은 선결제로 진행 된다. 메뉴를 정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메뉴 종류가 많지만 무조건 돈까스, 정통 퓨전 그라탕, 참치 김밥 이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고구마 돈까스와 정통 퓨전 그라탕, 치즈 라면을 주문했다. 라면은 모든 디델리에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먼저 돈까스가 나왔다. 작은 테이블에는 어울리지 않는 큰 그릇에 담겨 나왔다. 구성은 밥과 샐.. 2022. 9. 8.
[서울 구로] 온수역 숨은 맛집 우방정육식당 우방정육식당 온수역 5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게트 골목 쪽으로 쭉 걸어오면 보인다. 식당이 작아서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왼쪽이 식당이고 오른쪽이 정육점인데 정육점에서 고기만 구입하시는 분들도 보인다. 시골 정육점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내부는 온돌 바닥 형태나 테이블 같은 걸 보면 정겹고 옛스러움이 그대로 묻어있다. 테이블은 6개 정도 보유하고 있고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다. 소와 돼지를 전부 판매하지만 목삼겹과 특수부위, 육회가 유명하다. 이 집 만의 특별한 주문 법이 있는데 구이와 육회를 같이 주문해도 같이 나오지 않고 육회는 꼭 마지막으로 제공된다. 열기로 인해 녹아 육회가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사장님이 말하시길 육회는 한 번도 가격대를 올린 적이 없다고 하신다. 솥뚜껑도 옛스러움이.. 2022. 8. 31.
[맛집 리뷰] 할머니의 손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3대째 할머니네집 대부도는 섬이였는데 1988년 화성으로 연결되는 연육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관광객이 찾기 시작했고 이때 대부도 주민 중 몇 분이 갯벌에서 직접 채취한 바지락을 듬뿍 넣은 칼국수를 선보며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다. 그렇게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가 탄생하여 향토음식으로 전수되고 있다. 실제로 대부도 들어와서 보니까 칼국수 집이 연이어 있을 정도로 많았는데 그 중에 하나인 3대째 할머니네집을 방문했다. 대부도 3대째 할머니네집은 완도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다 50여 년 전 이 자리로 옮겨와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문을 일찍 여는 편이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오래된 집 치고는 깨끗했고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라 주말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 2022. 7. 26.
[맛집 리뷰] 들깨삼계탕으로 유명한 경복궁삼계탕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먹고 온 후기를 작성 해 본다. 경복궁 삼계탕은 여러 체인점이 있고 들깨 삼계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방문한 지점은 부평점으로 부평점은 대중교통으로는 부평 시장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중형 이하의 차는 옆건물 동일빌딩 지하주차장, 중형 이상의 차는 건물 뒤 평화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권을 준다. 매장 앞에는 복날이라 사람이 많았다. 웨이팅이 있었고 매장 앞에 대기 명단에 이름이랑 인원 수를 적고 기다리면 된다. 음식이 단일 메뉴이기도 하고 매장이 워낙 넓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경복궁 삼계탕 부평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 내부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엄청 넓은데 그 넓은 곳이 가득 찰 정도로 .. 2022. 7. 23.
[맛집 리뷰] 인천 작전시장 숨겨진 맛집/찐만이네 찐만이네는 작전역 2번 출구로 나와 작전시장 남문 쪽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면 만날 수 있다. 주차는 작전역 2번 출구 (기업은행 방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11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시장 안에 있는 집인데도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선물용 만두로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 5개 정도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컸고 시장 분식집 같은 느낌이다. 만두로 유명한 곳이지만 만두 이외에 다양한 분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순대, 떡볶이, 오뎅, 쫄면, 라면 등 있어 만두랑 같이 시켜서 먹으면 좋.. 2022. 7. 21.
[맛집 리뷰] 30년 전통 노포 원조기계우동 인천 작전동에 위치한 원조기계우동. 작전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고 주차도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간판이나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세월이 그대로 느껴진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꽤나 넓은 편이다. 테이블 형태가 거의 대부분 일자식으로 되어 있어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모르는 사람이랑 먹는 일도 생길 수 있겠다. 테이블 형태나 옛날 tv 이런 것들을 보며 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았고 확실히 노포 식당이라 깔끔한걸 기대하긴 어렵다. 위생에 민감한 사람들은 안 가는게 좋겠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주문 후 다소 시간이 걸린다. 밀리는 주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본인 페이스대로 유지하면서 주문 받고 요리하시고 하신다. 대부분 셀프로 운영되고 있다. 반찬이나 물.. 2022. 7. 13.
[맛집 리뷰] 신당 돈까스는 여기/ 시키카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일식 돈까스라고 말한다. 요즘은 일식 돈까스로 알아주는 집이 많아 마음 같아선 하나씩 전부 다 가보고 싶을 정도... 이번에 내가 방문한 곳은 신당에서 알아주는 돈까스집 시키카츠다. 시키카츠는 회기점과 신당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점은 신당점으로 신당점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신당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자차 이용 시에는 따로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조명 하나로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했다. 테이블은 바 테이블과 4인석, 2인석이 준비되어 있지만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다. 바 테이블에 앉았다. 주방이 오픈형이라 앞에서 돈까스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돈까스 튀겨지는 냄새에 더욱 기대됐다... 2022. 7. 12.
[맛집 리뷰] 성수동 식당의 두 얼굴: 낮에는 카린지 밤에는 린가네 스낵바로 변신 린가네 스낵바를 보고 드는 생각이지만 요즘은 아이디어가 뛰어나야 살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보통 간판은 바꾸지 않고 낮에는 식당, 밤에는 스낵바를 운영하는 건 봤지만 이 집은 간판까지 바꿔가면서 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곳이다. 오픈 시간 쯤에 방문했는데 간판이 완전히 바뀌어 있는 상태는 아니였고 서서히 간판이 카린지에서 린가네 스낵바로 바뀌고 있었다. 외관 옆에도 인테리어를 허투로 하지 않았다. 컬러감이 있는 컨테이너 박스로 한 층 분위기를 살려 주었다. 카린지 잠실점을 방문해 봤지만 성수점도 잠실점처럼 글씨체나 일본 용품, 우드풍 인테리어로 일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매장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도 일본 음악이 나와 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매장 안에 사람들로 가득 차 매장을 제대로 찍을 .. 202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