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리일상/시리 집밥 일상12

집밥 일상/12 시리네 집밥 일상 12번째 이야기 간장게장+낙지볶음 처갓집 슈프림치킨+샐러드+밥 불고기전골 전복내장파스타 소고기덮밥 참치비빔밥 저희 집은 명절 때마다 어머니가 게장을 만드세요. 그래서 명절 후에는 게장을 먹을 수 있답니다. 낙지볶음엔 밥을 무조건 비벼 먹어야죠, 계란 후라이까지 해서 야무지게 비벼 먹었습니다. 낙지가 부드럽게 씹히고 적당한 매콤함이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이었어요. 여러분 양념치킨+샐러드 조합 꼭 드세요. 이 맛있는 조합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팽이버섯과 당면 가득 넣고 불고기 전골을 해 먹었어요. 버너로 끓여 가면서 먹으니 달짝지근한 양념이 졸아 더 맛있었어요. 전복이 한 박스가 선물로 들어와? 전복 내장 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베트남 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추가하고 새우까지 넣었어요. 생각.. 2021. 3. 7.
시리 집밥 일상/11 시리네 집밥 11번째 이야기 함박스테이크 소고기뭇국 스팸김치찌개 삼겹낙지볶음+소면 김치볶음밥/어묵탕 하지도 못하는 플레이팅을 해봤습니다.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사용했고 함박스테이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계란 후라이도 준비했고 밥도 동그랗게 해서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느낌을 내봤습니다. 반숙의 고소함과 달달한 소스가 뿌려진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 조합은 다들 인정하는 조합이죠? 소스도 별도로 있어 취향에 맞게 찍어 먹거나 저처럼 졸여 먹거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집에 쟁여 놓는 냉동식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고기뭇국도 지역별로 빨갛게 먹는 곳이 있고 하얗게 먹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항상 하얗게 먹었어서 빨간 소고기뭇국이 친숙하지 않아요. 이 날 날씨도 엄청 추운 날이 였어서 뜨뜻하게 밥 말아서 한 .. 2021. 1. 20.
시리 집밥 일상/10 시리네 집밥 일상 10번째 이야기 고추장찌개 카레 남은 카레로 카레우동, 군만두 불고기전골 +당면 된장찌개, 소고기 오동통 떡없는 짜장떡볶이 + 고메 냉동 돈까스 떡국 날씨가 갑자기 급 추워져 엄마가 고추장찌개를 끓여 주었습니다. 고추장찌개는 집마다 넣는 재료가 다르더라구요. 보통 감자를 넣는 집이 많던데 저희집은 감자는 넣지 않고 오뎅과 고기, 두부를 넣고 끓입니다. 고추장찌개는 깊은 맛이 있으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는게 매력적이죠, 속풀이용으로도 딱 좋고 밥 반찬으로도 딱이랍니다. 카레를 한솥 끓여놔서 며칠간 카레만 먹었어요. 저희 집 카레는 버섯과 감자 고기를 넣어요. 어느 날은 계란 후라이 올려먹고 어느 날은 우동면을 사용해 카레우동을 만들어 먹었어요. 만두는 비비고 만두를 사용했습니다. 저번 집밥.. 2021. 1. 4.
시리 집밥 일상/9 시리네 집밥 일상 9번째 이야기 햄야채볶음밥 돈까스, 고등어김치찜 감자전 닭볶음탕, 계란말이 짜파게티, 군만두 볶음밥엔 계후는 필수죠, 기호에 맞게 케찹을 뿌려 먹어도 되지만 이 날만큼은 짭짤한 맛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아무것도 안 뿌려 먹었어요.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 풍부한 영양소도 가지고있고 간단하게 한끼 후딱 해결하기 좋아요. 엄마가 해놓으신 고등어김치찜 뎁히고 냉동 돈까스는 에프에 돌려 먹었어요. 돈까스 찍어 먹을 소스로는 시중에 판매하는 돈까스 소스랑 (케찹+마요네즈) 케요네즈에 찍어 먹었습니다. 고메 냉동 돈까스라 기대했는데 고기 비율에 비해 튀김 비율이 두꺼워서 튀김맛 밖에 안났어요...너무 아쉬웠던 제품입니다. 결국 고등어김치찜에 밥 한공기 뚝딱 했어요. 김치찜엔 흰쌀밥 조합이 최고.. 2020. 12. 18.
시리 집밥 일상/8 시리네 집밥 일상 8번째 이야기. 김치찌개와 스팸, 계란후라이 오므라이스, 미역국 백순대볶음 , 볶음밥 소불고기 샤브샤브, 죽 각자 집에서 자주 먹는 찌개가 하나씩 있을 겁니다. 저희 집은 만들기 간단하고 맛까지 좋은 김치찌개를 자주 해 먹습니다. 이 날은 김치찌개에 라면사리까지 넣고 김치찌개와 꿀조합인 스팸과 계란 후라이, 김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계란 노른자랑 김치찌개 국물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는 거 아시죠? ㅠㅠ .정말 좋아하는 냉동식품 중에 하나인 꼬돈. 꼬돈은 바로 꼬마..돈까스! 저렴한 맛인데 이상하게 끌리는 맛이에요. 먹고싶어서 꼬돈 몇 개 튀기고 메인은 엄마표 오므라이스입니다. 안에 대체 얼마나 넣었길래 이렇게 통통한 거야? 요즘은 볶음밥용 채소가 손질되어 판매해서 따로 손질은 안 해도 .. 2020. 12. 4.
시리 집밥 일상/7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벌써 집밥 일상도 아홉번째 이야기이다. 2020년 첫 시작할 때 코로나가 금방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결국엔 끝날 때까지 마무리가 되긴 커녕 더 심해지기만 하네요. 이럴 때 일 수록 든든한 밥 먹고 건강도 챙겨야 하는 것 같아요. 날도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웃분들! 애호박전. 애호박을 동그랗게 자르지 않고 채를 썰어서 그 안에 스팸과 양파를 넣고 카레가루도 살짝 넣었다. 전 같은 거는 하면서 하나씩 손으로 집어 먹어야지. 애호박전과 함께 차려진 집밥. 집 냉장고에 있던 반찬으로 양념게장과 무생채 멸치볶음도 꺼내서 같이 먹기. 스팸의 짭짤함으로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짭짤하기 때문에 밥 반찬으로 딱이다. 카레가루를 넣었더니 은은한 카레향이 나면서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도 나.. 2020. 11. 23.
시리 집밥 일상/6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시리의 집밥 일상입니다.요즘 일을 잠깐 쉬고 있는 중이라 예전보다는 집에서 밥을 더 잘 챙겨먹고 있는데요. 이번엔 어떤 집밥을 먹었는지 보러 가보시죠~ 꽃게탕과 날치알 계란말이. 홈쇼핑을 보다가 꽃게가 괜찮은 거 같다며 구입하신 어머니. 꽃게가 오자마자 집에 있던 냉동새우를 넣고 시원하게 꽃게탕을 끓이셨다. 꽃게가 홈쇼핑에서 보이던 만큼 살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았다. 한 입 물 때 달달한 살이 쭉- 지금은 이 꽃게탕을 끓인지 3일 째 정도인데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더 진해지면서 맛있어지고 있다. 날치알 계란말이. 계란말이가 먹고싶다는 말에 바로 만들어주셨다. 햄과 애호박, 날치알, 당근이 들어가 색감이 알록달록 예쁘다. 계란을 몇 개를 .. 2020. 11. 13.
시리 집밥 일상/5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2020년도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은 참 빠르다.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시간만 날려버린 것 같아 아쉬울 뿐이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는 코로나로 힘이 난다. 이웃님들도 남은 두 달 동안 알찬 2020년 보내시길 바라며! 집밥 일상 다섯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집은 면과 고기를 사랑하는 집이다. 미리 예고하지만 이번 집 밥 일상에는 면이랑 고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진비빔면과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진비빔면은 팔도 비빔면과 달리 약간의 알싸함이 존재한다. 먹으면 먹을 수록 은은한 매콤함이 올라오지만 그래도 먹을만 하다. 고기와 비빔면의 조합은 무시 못해! 사실상 라면이나 비빔면 ,,, 이런게 자주 나와 이제는 집밥 일상이라고 하기에 눈.. 2020. 10. 21.
시리 집밥 일상/4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다들 즐거움 명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명절을 맞이하여? 집밥 일상 네번째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집밥 일상은 카레와 팽이버섯전으로 시작한다. 우리집 카레에는 돼지고기와 당근 감자 특이하게도 버섯이 들어간다. 버섯이 들어가 버섯의 특유 향이 나지않고 카레와 은근 잘 어울린다. 씹었을 때 버섯 즙맛?이 예술이다. 팽이버섯전은 유통기한 다 되어가는 팽이버섯 처리하기 위해 엄마가 만들어 주셨다. 햄과 애호박까지 썰어 넣어줘서 색감이 예쁘면서도 햄의 짭짤함까지 전해져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팽이버섯 식감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시죠? 이 날은 냉장고털이? 집 냉장고에 있는 모든 재료를 다 꺼내서 밥 먹은 날이다. 김치콩나물국이랑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급 만든 소야볶음, 명란..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