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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경기도

[경기도 부천] 송내역 연돈이라고 불리는/돈가스 온기

by sirifood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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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 74번길 23

영업시간:오전 11시~재료 소진시 문을 닫으며 자세한 건 인스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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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불가


돈가스 온기

 

저번에 한 번 방문했다가 재료 소진으로 실패 후 다시 방문하게 된 돈가스 온기이다. 대중교통으론 송내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주차시설은 따로 없으나 평행주차가 가능하다. 평일 11시 30분에 방문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다.

영업시간은 일~목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오전 영업만 하고 금요일은 오전 11시~오후2시, 오후5시~오후7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2시~오후5시) 오후 영업까지 하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다. 다만 재료 소진시 적혀 있는 시간보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0 블루리본서베이.

가자마자 할 일은 대기표에 이름을 작성하고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정해놓고 있으면 된다. 호명할 때 메뉴를 이야기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대기 중 자리를 비우게 되면 다음 손님이 먼저 들어갈 수 있고 대기 인원 수에 따라 착석 순서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 좋지 않은 일도 있었는지 호명시 자리에 없으면 자동 삭제되고 맨 뒤로 넘어간다.

2020년 10월 기준 송내역에 위치한 "돈가스온기" 메뉴판이다.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하여 하루 재료 준비시간이 약 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평균 준비할 수 있는 양은 60인분~70인분으로 한정되어 있어 재료 소진시 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로스카츠나 히레카츠 치킨카츠 전부 기준이 150g이고 가격은 8000원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치즈카츠는 이미 품절된 상태였고 모듬 히레 치즈와 스페셜, 히레가츠에 새우한마리를 추가하기로 한다.

한 40분 정도 대기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거의 대부분 2인 테이블로 되어 있고 4인이 앉을 수 있는 경우는 bar 테이블로 되어 있는 곳 하나인데 거의 못 앉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우 좁다. 테이블엔 나무젓가락과 샐러드 소스, 돈까스 소스, 소금, 휴지까지 마련되어 있다. 소금은 구운 천일염인데 5년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한다.

웨이팅을 하면서 주문을 했기에 음식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받을 수 있었다. 반찬과 장국, 깨와 밥이 세팅된다. 반찬으로는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반찬 구성으로 나오고 있으며 장국은 진한 맛이 맴돌며 리필이 가능하다. 밥은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으로 먹기 좋다.

모듬 히레 치즈 (9000원)

모듬 세트 히레 치즈는 히레가츠와 치즈 돈가스가 같이 나오는 것으로 히레 4조각 치즈는 2조각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샐러드와 와사비, 레몬이 같이 나오고 있다.히레와 치즈 두가지의 종류를 맛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와사비가 와사비의 향이 맵게 느껴지지만 마지막 입에서는 단맛이 고기의 맛을 더 좋게 만들어준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 보호에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에 좋아 돈가스집에 가게 되면 단골로 자주 나오는 것 중에 하나이다.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샐러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되는데 살짝 흔들어서 먹고, 조금씩 여러 번 덜어서 먹으라고 한다.한꺼번에 많이 넣게되면 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돈가스를 튀겼을 때 붉은색을 띄는 것은 돼지고기 특졍상 미오글로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한다.

히레가츠 먼저 먹어본다. 크기가 압도적이며 선홍빛이 돌며 육즙이 가득이다.

와사비에도 먹어보고

돈가스 소스에도 먹어보고 여러 방법으로 먹어본다. 전부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아무것도 찍지 않는 것이 가장 맛있다. 와사비도 생각했던 것보다 맵지 않고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에는 딱 좋았으며 돈가스 소스에는 깨를 넣었더니 고소한 풍미가 좋다. 히레 자체에는 잡내는 나지 않았으며 겉은 바삭하고 육즙을 품고 있어 촉촉한 맛도 나며 부드럽게 씹히고 있다.

치즈 가츠. 고기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치즈 카츠이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치즈의 양이 거의 대부분.

히레 가츠(8000원)+ 새우 추가(3000원)=(11000원)

히레 가츠에 새우를 추가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구성은 레몬과

양배추.

와사비는 똑같다.

히레가츠는 앞에서 설명했고

새우. 새우 한마리를 추가한 것이다.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우가 홍다리와 흰다리, 노바시 새우가 있는데 홍다리 사이즈 15미를 사용하다가 최근 홍다리 15미의 공급 부족과 관세 지연, 불균형한 사이즈 때문에 홍다리15미에서 홍다리 10미로 사이즈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10미는 15미의 2배 사이즈이다.

돈가스집에서 먹었던 새우 중에 제일 큰 새우이다. 타이거 새우를 튀겨 먹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장난 없다. 튀김보다 새우를 더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이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르타르 소스가 없었다.

스페셜 로스+히레+새우1마리 (11000원)

스페셜이다. 로스120g과 히레 50g 새우1마리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다. 구성은 전부 똑같고 다른 가츠들은 앞에서 설명했기에 로스만 설명한다.

로스카츠. 등심으로 만들어지는 돈가스이다. 비계있는 로스가츠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쉽게도 돈가스 온기에는 비계가 있는 돈가스는 없다.

그래도 두께감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뒤쳐지지 않는다. 튀김옷이 얇지만 바삭한 식감을 같고 있고 고기가 두툼해 씹는 맛도 있으며 담백한 맛으로 즐기기 좋다.

 

송내 연돈이라고 불리는 돈가스 온기.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다. 일~목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오전 영업만 하고 금요일은 오전 11시~오후2시, 오후5시~오후7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2시~오후5시) 오후 영업까지 하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다. 다만 재료 소진시 적혀 있는 시간보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내부는 좁고 거의 대부분 2인석으로 되어 있고 bar 테이블이 하나 있지만 4인 이상 방문하게 되면 앉기에는 불편하게 되어있다. 상당히 고퀄리티인 돈가스인데도 가격은 8000원밖에 안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가지씩 전부 맛봤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새우와 히레가츠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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