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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일상/시리 집밥 일상

시리 집밥 일상/7

by sirifood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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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벌써 집밥 일상도 아홉번째 이야기이다. 2020년 첫 시작할 때 코로나가 금방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결국엔 끝날 때까지 마무리가 되긴 커녕 더 심해지기만 하네요. 이럴 때 일 수록 든든한 밥 먹고 건강도 챙겨야 하는 것 같아요. 날도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웃분들!

애호박전. 애호박을 동그랗게 자르지 않고 채를 썰어서 그 안에 스팸과 양파를 넣고 카레가루도 살짝 넣었다.

전 같은 거는 하면서 하나씩 손으로 집어 먹어야지.

애호박전과 함께 차려진 집밥. 집 냉장고에 있던 반찬으로 양념게장과 무생채 멸치볶음도 꺼내서 같이 먹기.

스팸의 짭짤함으로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짭짤하기 때문에 밥 반찬으로 딱이다. 카레가루를 넣었더니 은은한 카레향이 나면서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도 나고 양파의 단 맛도 나고 다채로운 맛이다.

집에 생일자가 있어서 이 날 국은 미역국이다. 우리집은 조개 미역국이 아니고 무조건 소고기 미역국이다.

날씨도 급격히 추워졌겠다. 따뜻한게 먹고 싶다고 했더니 집에 있는 바지락과 조금 남은 칼국수면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주셨다. 칼국수에는 무조건 후추 많이 넣는 편이다.

계란과 애호박까지 이래봬도 갖출 거 전부 다 갖추고 있는 칼국수이다. 국물도 걸쭉하니 몸이 저절로 따뜻해진다.

 

김장의 철이 다가왔다. 김장을 다 끝내고 남은 배추로 배춧국을 끓이고 배추쌈과 삼겹살로 제육을 해서 같이 먹었다.

우리집 제육볶음은 된장을 좀 더 사용하는 제육볶음이다. 그렇다보니 주황빛이 돈다.삼겹살 파격세일해서 사온 건데 기름이 좀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고기 비율이나 상태는 괜찮더라.

치과 갔다가 시장에서 사온 부대찌개. 3인분에 9900원인데 모듬으로 구매해서 12900원에 구입했다.

버섯은 집에 있는 걸로 넣었고 모듬으로 샀더니 햄의 양도 많고 만두도 들어있고 당면, 라면, 떡 다양하게 들어있다. 배달료 있는 부대찌개 집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여기서 구매하는게 훨씬 괜찮다. 앞으로는 여기서 구매할듯.

한우세트가 들어와 소고기를 먹기로 한 날이다.

무쇠판도 입장하고 먹다가 고기의 양이 부족해 마트까지 다녀와서 제대로 먹었다. 소고기 다 먹고 된장죽까지 끓여 먹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이번 집밥 일상도 여기서 이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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