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90 1층 카스테라 연구소
영업시간: 11:00-22:00
주차:불가
한국에 2016년 하반기 쯤 대만식 카스테라가 유명해지고 점포가 많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안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마침 먹고싶었던 카스테라가 망원동 갔다가 있어서 먹고 왔습니다.
망원동 카스테라 연구소에요. 망원동 핫한 골목에 위차하고 있어서 찾아 오기는 쉬워요.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아요.
바깥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요즘 같이 따뜻한 날에 앉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2021년 4월 기준 망원동 카스테라 연구소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부터 살펴 보았어요. 카스테라 연구소 답게 대왕 카스테라와 반숙 카스테라가 준비되어 있어요. 베스트 메뉴는 반숙 카스테라이고 종류는 플레인, 말차, 딥스모어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반숙카스테라 플레인과 청귤 수제티, 아이스티 복숭아를 주문했어요.
포장 시에는 이런 박스에 담아주는데 빵을 고른 후 직원 분께 말씀하면 직원 분이 담아주세요.
매장에서 먹게 되면 토기에 담아주세요. 토기에 담아주는 이 비주얼 때문에 매장에서 먹을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카스테라 연구소 캐릭터가 그려진 대왕 카스테라도 반숙 카스테라 못지 않는 인기가 있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매장을 구경 해 보았어요. 매장 곳곳에 카스테라 연구소 캐릭터가 보였고
주방 쪽은 이렇게 생겼고
사람 없는 쪽을 찍어 봤어요.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한 내부였고 테이블은 4-5개 정도 됐어요.무엇보다 화장실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물과 휴지 시럽은 셀프!
수제티 청귤 (5.5) 복숭아 아이스티 (4.0) 반숙 카스테라 플레인 (6.0)
구경하는 동안 모든 메뉴가 전부 나왔어요. 모서리에 깨알 티슈 귀엽지 않나요?
복숭아 아이스티는 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흔히 아는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었어요.
청귤 수제티는 신 맛이 거의 없는 오렌지 쥬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카스테라 연구소 반숙 카스테라는 밀가루와 버터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가루와 계란 노른자를 사용하여 토기로 구워 만든 건강한 수제 카스테라에요.
카스테라 윗 부분을 정말 좋아해요.
밑에는 반숙이라 기존 카스테라보다 계란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 이 부분이 계란의 비린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스테라만의 부드럽고 촉촉함 보단 질퍽질퍽한 느낌이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우유를 판매하던데 우유와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총 평⭐️⭐️⭐️
반숙 카스테라는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존 카스테라가 더 맛있다. 계란 반숙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생각보다 계란의 비린맛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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