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창경궁로 43번길 36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19:00 정기 휴무: 매주 목요일
주차: 불가
워낙에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여행을 갈 때마다 필름카메라를 들고 가는 취미가 생겼어요. 카메라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게 이쁜지 모르겠어서 그나마 유명하다고 소문난 두 가지 종류의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해 보았어요.
일회용 필름카메라는 27컷/39컷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1박 2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충분히 27컷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39컷은 장기간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해 드려요. 저는 코닥 데이라이트와 코닥 펀세이버를 사용해 보았고 써 본 결과 색감은 비슷하게 나온 것 같은데 데이라이트는 실내에서 찍는 것보단 야외에서 찍는 것을 추천하고 펀세이버는 데이라이트와는 다르게 플레시가 있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찍을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대신 실내에서 찍을 땐 무조건 플레시를 켜고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회용 카메라는 정말 다 좋은데 어떻게 찍혔는지가 확인할 수 없는게 단점이면서도 괜히 결과물을 볼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고.. 네이버에 검색 해 보니 가까운 곳은 며칠 정도 소요되는데 위켄드 필름 이 곳은 바로 나온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인화 가격은 따로 들고 스캔 같은 경우에는 카메라 한 대 당 5000원 이었어요.
방문해서 카메라를 드리고 결제하고 카카오톡으로 이름/핸드폰번호/이메일을 입력하면 끝이에요.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셨지만 카메라를 들고 방문한지 30분도 안 되서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메일을 통해 사진을 받을 수 있었어요.
코닥 데이라이트 결과물
코닥 펀세이버 결과물
왜 다들 답답함에도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일반 카메라와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색감과 감성은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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