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선생님 구운계란 카레 참고하여 만든 초간단 반숙계란 카레

[누리웰]미니언즈 계란 케이스/ 미니언즈 반숙계란

 

지난번에 미니언즈 반숙계란을 리뷰하고 많은 반숙계란이 남아 처리 방법을 찾다가 백종원 선생님의 핫한 구운계란카레가 생각이 났어요.

 

 

 

백종원 선생님의 구운계란카레는 양파를 사용하는데 집에 양파가 없어서 초간단으로 계란만 사용하여 만들었어요. 소세지는 플레이팅용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중에 판매하는 삶은 계란을 이용했지만 삶게 되면 물기가 남는데 기름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물기를 전부 닦아 줘야해요. 껍질도 깔끔하게 까야 기름이 튀지 않아요.

 

 

 

물기를 완벽하게 닦아낸 계란을 후라이팬에 튀겨줄 건데요, 삶은 계란은 그냥 먹어만 봤지 이렇게 하는 건 처음인데 거의 튀겨지는 식으로 되더라고요. 기름을 넉넉히 하는 것을 추천해요.

 

 

 

후라이팬에 튀긴 계란을 옮겨 담고 물을 넣고 끓인 다음

 

 

 

카레가루도 넣고 뭉치지 않게 섞어 주었어요.

 

 

 

카레가 걸쭉하게 졸아 들면 나만의 레시피로 초간단하게 반순계란카레 완성이에요. 정말 간단해서 누구든 손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카레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계란이 들어감으로 인해 풍족한 느낌을 주었어요.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대로 양파를 볶아서 넣었다면 단 맛이 추가되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계란을 반을 갈라봤는데요, 반숙이었던 계란이 불을 가하면서 약간 익었더라고요. 구운란을 사용하신 이유가 있겠지만 반숙도 퍽퍽하지 않고 목 막힘 없이 부드러워 카레와 잘 어울렸어요.

 

 

 

신기하게도 겉을 튀겼더니 흰자가 탱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생겼어요. 계란과 카레를 좋아한다면 방법도 간단하니 꼭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