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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인천광역시

[인천 남동구] 인천허브랜드

by sirifood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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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운연동 53-10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명절 당일휴무

매일 11:00 - 20:30 레스토랑 주문시간

주차: 가능


인천허브랜드

 

인천 허브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엔 불편한 위치에 있고 자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에요. 허브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면서도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한 곳 입니다. 원래는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꽃이 하나도 없이 휑 하더라구요.

입구를 통해 들어와 왼쪽을 보면 허브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있고 카페가 있어요. 이 공간은 밑에서 레스토랑을 소개 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른쪽엔 레스토랑 입구에요.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직원 분께서 자리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희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시국에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룸이라 평소보다는 걱정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2020년 11월 기준 인천허브랜드 메뉴판입니다.

 

인천허브랜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레스토랑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양식만 판매하는줄 알았는데 허브랜드답게 허브를 넣은 요리로 허브불고기비빔밥, 허브쭈꾸미비빔밥도 판매하고 있고, 샐러드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크림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를 주문했어요.

물은 추운 날이라 따뜻한 물을 주셨어요. 차가운 물도 따로 요청하면 주십니다.

찬으로는 직접 담근 듯한 피클과 무를 주십니다.

앞접시도 따로 주시고

식전 음식으로 갓 구운 마늘빵과 크림 스프가 나옵니다. 마늘빵은 음식 시키는 것과 별개로 인원 수에 맞게끔 나오는 것 같아요.

스프는 부드럽게 넘어가 목 넘김이 좋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속도 편해지고 따뜻해지는게 좋더라구요.

눅눅하지 않고 갓 구웠는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면서 마늘 풍미가 장난아니였어요.

고르곤졸라 (13000원)

피자부터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먹기 좋게 잘라 져 있고

모짜렐라 치즈와 고르곤졸라가 들어간 피자로 두가지 치즈를 맛 볼수 있는 피자입니다.

가운데는 꿀이 맞나? 홍삼맛이 나는 것 같아요.

자세히보니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도우는 얇은 씬 피자였어요.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것보다는 얇은 것을 좋아해서 바삭바삭하게 먹기 좋았어요.

그냥 먹을 때는 치즈의 염도 때문에 짠 맛이 나고 있지만 찍어 먹었을 때는 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달달한 꿀? 의 조합이 좋습니다.

베이컨 크림 파스타 (15000원)

크림 파스타를 먹다보면 크림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크림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크림 파스타 안에는 베이컨

버섯이 들어있습니다.

면의 익힘은 딱 알맞으며 크림 소스가 진하고 꾸덕한 맛이라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퍼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14000원)

크림 파스타를 먹었으니 리조또는 토마토 리조또로 주문했어요. 토마토 소스에 해산물을 넣어 볶아냈어요.

해산물에는 쭈꾸미,

홍합,

새우까지 들어있어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토마토 리조또와 먹으니 해산물의 비린 맛도 나지 않고 해산물만의 풍미가 살아 좋더라구요.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진 리조또라 토마토 향이 진한게 매력적이면서도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다 먹은 후 아까 봤던 카페로 이동합니다. 식사를 이용하신 손님에게 후식 차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커피와 허브차, 매실주스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허브랜드에 왔지만 허브차를 마시지 않는 우리 ㅋㅋㅋㅋㅋ 커피와 매실주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해봅니다.

다양한 허브관련 제품 디퓨져, 캔들, 아로마오일, 화장품, 허브티, 바디제품, 샴푸, 린스가 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허브 관련 제품이 많더라구요.

저번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식사를 하지 않고 가볍게 허브랜드만 구경하고 카페만 이용하는 분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센스있게 담요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이 곳이 차 마시는 공간이에요.

공짜로 주는 후식이라 별 기대 안 했는데 많이 주시네요.

 

인천과 시흥에 가까운 인천허브랜드, 대중교통으로엔 불편한 위치에 있고 자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에요. 허브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면서도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한 곳 이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날이 추워 예쁜 꽃들이 없었지만 원래는 정원이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맛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괜찮아요. 날이 따뜻한 날에 방문해서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식사도 하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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