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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인천광역시

[인천 부평] 줄 서서 먹는 곱도리탕집/곱도리식당 본점

by sirifood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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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193-14

영업시간:매일11:00-23:00

주차:불가


곱도리식당 본점

 

안녕하세요.시리에요.

 

요즘엔 닭볶음탕을 업그레이드 시켜 닭볶음탕에 곱창(대창)을 결합해 이색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곱도리탕이 인기이다.

 

 

곱도리식당 본점은 부평 문화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11시에 문을 열고 밤 11시에 문을 닫으며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점심시간 쯤 찾아 방문했더니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이었거 대기를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다행히 대기 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배달의민족으로 주문도 가능한가 보다.

 

 

곱도리탕의 시그니처 메뉴는 칼칼한 국물에 담백한 닭과 고소한 대창의 만남 곱도리탕과 특제소스에 한번 더 불맛을 입혀 고소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대창덮밥이 있다. 더 자세한 메뉴는 밑에 메뉴판에서 보는 걸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NS 인증샷 올리고 해시태그달면 음료수 공짜.

 

 

원산지 표시판도 한 쪽에 표기 되어 있다. 쌀과 닭고기 대창은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고 김치만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 부평에 위치한 곱도리식당 메뉴판이다.

 

메인 메뉴로는 곱도리탕과 닭도리탕이 있고 밥 종류로 난 대창덮밥, 노른자밥, 누룽지 닭죽도 판매하고 있고 사리로 떡과 라면, 우동, 당면, 넓적당면이 있고 다 먹고 밥도 볶아먹을 수 있게 볶음밥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곱도리탕과 대창덮밥을 먹고 있다. 우리는 곱도리탕 2인에 대창추가, 우동사리를 주문하고 나중에 밥을 볶아 먹기로 한다.

 

 

반찬으로는 무와 부추무침, 백김치가 전부이다.메인 메뉴가 자극적이다 보니 자극적인 반찬이 없다.

 

 

곱도리탕 2인 (25000원)+대창추가 (8000원)+우동사리(2000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나오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다. 추가한 우동 사리는 넣어서 나오고 있고 닭고기와 감자, 떡, 파와 베트남 고추?가 들어있다. 떡은 바로 먹어도 되고 사리는 1분 정도 나머지는 5분 정도 끓여서 먹으라고 한다.

 

 

떡은 쌀떡이 들어있고

 

 

우동 사리는 시중에 판매하는 우동 사리를 사용하는 듯. 곱창전골에는 우동사리를 꼭 넣는 편이다.

 

 

닭은 그다지 크지 않다. 2인분에 닭다리가 두 개가 들어가는 것을 보니 닭 한마리를 사용하는 것 같다.

 

 

대창은 추가해서 양이 많이 들어있다.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며 먹어보면 알겠지만 질기지 않게 씹히고 있으며 손질을 잘 했는지 잡내 또한 나지 않고 있다.

 

 

전골 같은 경우에는 바글바글 끓여가면서 먹어야지~

 

 

다만 단점이 있다면 엄청 튄다. 흰 옷 입고 먹지 않기로. 앞치마 필수다.

 

 

앞접시에 담아 먹어보기로.

 

 

생닭을 넣고 끓이는 게 아니라 삶은 닭을 넣고 끓이는 것 같다. 안에는 양념이 하나도 안 배어 있다.

 

 

감자도 들어있다.

 

 

국물 맛은 베트남 고추를 사용해서 베트남 고추의 특유 향도 나면서 칼칼하다. 끓이면 끓일 수록 대창에서 기름이 나오지만 국물이 매콤하다보니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다.

 

 

 볶음밥 (2000원)

볶음밥을 주문하면 국물을 조금만 남겨놓고 김가루와 김치를 넣고 볶아준다. 요즘 셀프 볶음밥 많은데 여기는 직원이 볶아준다 좋아좋아.

 

 

남은 국물은 다른 그릇에 덜어준다.

 

 

눌러붙게 한 다음

 

 

한 입 크게 떠서

 

 

대창 올려서 마무리.

 

베트남 고추가 국물에 들어가게 되면 베트남고추의 특유 향이 국물에 금방 배서 나처럼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불호일 수도 있는 맛이다.따로 빼달라고 부탁드리니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다. 그렇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닭에 국물이 하나도 스며들지 않아 따로 노는 느낌이다.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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