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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일상/시리 집밥 일상

시리 집밥 일상/3

by sirifood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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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시리에요.

 

코로나가 2.5단계로 진행된 이후 100명대로 떨어지긴 했는데 더 떨어지기를 바래야죠,, 다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집밥을 더더욱 많이 드실 거 같은데 지금부터 집밥 일상 보러 가시죠~

집에 라면이 많은데 집에 있는 라면 말고 갑자기 오동통 라면이 땡겨서 구입해서 먹었다. 오동통면이 다른 라면보다 면이 두꺼워 맛있는데 너구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요즘 다시마 2개 들어있는 행사도 하고 있는데 한 봉지에서 다시마 3개 나왔다. 별것도 아닌 것에서 기분 좋아지기.

 아무 생일도 아닌데 우리집은 미역국을 자주 해먹는다. 미역국에 조개 넣는 집도 있고 고기 넣는 집도 있는데 우리집은 고기를 넣기도 하고 때론 아무것도 안 넣기도 한다.

 집 앞에 친분이 있는 게집이 있는데? 게 상태가 안 좋다고 연락이 와서 몇 개 사와서 갑작스레 집에서 게를 먹었다. 게딱지엔 역시 내장볶음밥이지~

 사랑니를 한 개는 빼고 세개 남은 상황. 그리고 다음 날 한 개 빼기로 한 전날의 만찬이다? 소고기와 팽이버섯과 감자 두부를 잔뜩 넣은 된장찌개 달달하고 진한 맛이 아주 밥도둑이었다.

 사랑니 발치 후, 분명 아파야 정상인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 한 쪽으로 천천히 씹어 먹었다. 내 생각에도 나는 참 대단한듯. 이 빼고 먹기 좋은 부드러운 프렌치 토스트와 핫바. 프렌치 토스트 여러분들는 설탕파인가요? 케찹파인가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어찌 된건지 2020년은 코로나나 태풍으로 날려버린 것 같지만 이제는 코로나가 아예 없어지는 거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좀 잠잠해지기라도 했으면, 이기적인 사람들로 인해 괜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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