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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일상/시리 집밥 일상

시리 집밥 일상/1

by sirifood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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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초창기때 집밥 일상을 많이 올렸었는데 집에서 밥을 잘 안먹게 되다보니 모으고 모아서 ? ㅋㅋㅋㅋ 오랜만에 집밥 일상을 들고 왔습니다. 요즘, 장마로 인한 사람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모두 안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동안 먹었던 집밥 보시러 가시죠~

예전에는 국이 없어도 밥을 잘 먹었는데 요즘은 국이 없으면 밥이 잘 안들어간다. 국물이 꼭 필수로 있어야 한다. 뚝배기 표 부대찌개와 계란부침이다. 햄을 계란에 먹는 거 좋아하는데 하나 하나 하기 귀찮아 한 번에 부쳐버렸다. 계란부침 오이 빼고 햄 작게 자르면 타 맛집과 비슷한 비주얼? 꼭 가고싶은 맛집인데 언제쯤 가보리라.

 

대도식당을 다녀온 우리집은 무쇠판이 소고기 비결이라며 무쇠판을 구매했다. 무쇠판을 구매했기에 기념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는데 무쇠판에 구워 먹으니 실제로 대도식당에서 먹은만큼은 아니지만 육즙을 가두다보니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보다 훌륭한 맛을 내고있다. 아 또 먹고싶다. 무쇠판 잘 닦는 방법 아시는 분 비결좀 알려주세요 ㅠㅠ

집에 먹을 것이 없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칼국수를 해먹자는 엄마. 역시 엄마의 손은 위대하다. 눈 깜짝 할 사이 후딱 칼국수를 만든다. 그 것도 바지락도 들어있고 갖출 거 다 갖추고 있는 칼국수. 바지락이 들어있어 칼칼하고 걸쭉한 엄마표 칼국수가 그렇게도 좋더라. 칼국수엔 후추지~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볶음우동 밀키트이다. 우동면이 총 두 개가 들어있는데 우동면 한 개를 저번에 어묵탕에 넣어 먹는다고 사용했더니 하나 밖에 안 남아 한 개로는 부족할 것 같아 라면사리도 사용하다 보니 비주얼이 좀 그렇다. 패키지에는 면과 소스만 들어있었는데 풍부하게 먹고자 베이컨과 냉동 새우 그리고 양파도 넣어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먹었다.

 

급 땡겨 만들어 먹은 김치볶음밥과 어묵탕. 개인적으로 김치볶음밥엔 스팸도 좋지만 스팸보다는 참치를 더 좋아한다. 참치의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볶음밥 한 입먹고 깊은 맛의 어묵탕 한 입 먹으면 이만한 조합이 없다.

짜파게티 최고 누가 만들었는지 ㅠㅠ 국물 없는 라면 중에 원탑이다. 엄마가 저녁에 중국요리 시켜먹고 남은 탕수육이랑 같이 곁들여 먹은 것이다.짜파게티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물을 버려서 끓이는 걸로 알겠지만 물을 버리지 않고 처음에 물을 조금만 넣고 물을 졸여야 끓여야 더 진한 맛이 난다.

 

혹시 저처럼 짜파게티에 날계란 넣어서 드시는 분 있을까요? 후라이해서 올려 먹는 것도 좋지만 끓이고 나서 계란을 터트려 넣으면 열기에 어느 정도 익는데 나중에 노른자랑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습니다. 추천입니다.

 

이상 얼마 안되는 집밥일상이었습니다. 사실 집밥 일상이라고 하기에도 뭐함.. 밀키트를 사용한 것이나 짜파게티를 먹은게 더 많아서? ㅋㅋㅋㅋ 다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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