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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서울특별시

[서울 압구정] 압구정 맛집/빠레뜨한남 가로수길점

by sirifood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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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레뜨한남 가로수길점/빠레뜨 파스타, 오므라이스

 

 

✅빠레뜨한남 가로수길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61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 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말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발렛 가능

 

가성비:⭐️⭐️⭐️

 

맛: 오무라이스⭐️⭐️⭐️

   빠레뜨 파스타⭐️⭐️⭐️

   우삼겹 샐러드⭐️⭐️⭐️⭐️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서양식은 비교적 최근까지 강했던 서구에 대한 선망 때문에 더더욱 값비싼 요리로 취급되었다. 심지어 서구에서나 현대의 한국에서나 결코 고급 음식이라 할 수 없는 패스트푸드 계열조차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쉽게 먹을 수 없는 외식 메뉴였다. 그런 외식 메뉴가 지금 현재 한국에서는 이탈이아 요리와 미국 요리의 인기가 가장 높은 편으로, 이탈리아 요리는 널리 알려진 요리만 해도 피자, 파스타, 리조또,젤라토,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등 상당히 차고 넘친다. 여러 패밀리 레스토랑은 대부분 이탈리아 요리의 현지화된 바리에이션 메뉴들을 팔고 있다.

 

 

가로수길 맛집 빠레뜨 한남.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지나칠 수 있으니 잘 봐야한다.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11:30~ 21:00 이고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15:30~ 17:00 존재하지만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주차는 디스커버리와 라인 스토어 중간 부분에 발렛 전용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다 대면 된다. 잘 모를 경우에는 02-517-3457 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려줄 것이다. 빠레뜨 한남 음식 비주얼을 보면 안가볼 수가 없게끔 한다. 사실 나도 비주얼을 보고 끌려온 곳이다.

 

 

2층에 올라와보니 테이블링이 있다. 원래는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으로 매장 내부가 워낙 좁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못 찾아가면 웨이팅이 필수다. 다행히도 나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2020년 7월 기준. 빠레뜨한남 가로수길점 메뉴판이다.

 

요리는 파스타와 라이스 종류가 대부분이며 샐러드 종류로 우삼겹 샐러드가 있다. 파스타로는 제일 인기있는 빠레뜨 파스타와 매콤 제육 파스타, 블랙 트러플 파스타, 일 15그릇 한정인 스파이시 치즈 라자냐가 있고 라이스 종류로는 오므라이스 그리고 일 30그릇 한정인 대창덮밥, 우삼겹 덮밥, 창란 아보카도 덮밥, 일 15그릇 한정인 동파육 덮밥이 있다. 세트 메뉴로 빠레뜨파스타+ 오므라이스+ 우삼겹 샐러드 (미니) 가 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트 메뉴를 먹고 있다.

 

 

와인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있으며 레드와인으로는 산타아나 말벡, 산타 인피니토 리저바도 멜롯, 산타 인피니토 리저바도 까베르네 쇼비뇽이 있으며 한 잔 전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한 잔 와인도 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골든버블 모스카토 돌체와 산타 인피니토 리저바도 쇼비뇽블랑이 있다.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에이드와 탄산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세트 메뉴와 핑크 오렌지 에이드로 주문해본다.

 

 

기본찬으로는 수제 피클이 전부이다. 사실 양식을 먹을 때에 만큼은 피클 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핑크오렌지에이드 (5000원)

 

제일 먼저 나온 핑크오렌지 에이드. 빨대 안에 시럽에 들어있어 시럽을 뺀 다음 저어 먹으면 된다. 맛은 탄산수에 오렌지 시럽을 넣은 맛이면서도 크게 시지 않고 그렇다고 많이 달지도 않아 무난하게 먹기 좋았던 맛이기도 하다.

 

빠레뜨파스타+ 우삼겹샐러드+오므라이스 (30000원)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금방 한 상이 차려지고 있다.

 

 

자그만한 사이즈로 나오고 있는 우삼겹 샐러드. 우삼겹과 토마토, 각종 채소들로 만들어진 샐러드이다. 위에 올려진 우삼겹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다. 따로 양념을 했는지 불향이 강하게 나고 있으며 맛에도 진한 숯불맛이 나고 있다. 샐러드 소스로는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으며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맛이다. 우삼겹과 채소의 어울림이 좋다.

 

 

빠레뜨 대표 파스타라고 할 수 있는 빠레뜨파스타이다. 72시간 저온숙성을 하여 깊고 진한맛의 치즈소스와 빠레뜨만의 특제 향신료를 입힌 시그니처 파스타로 예쁘게 돌돌돌 말아진 파스타면과 진한맛의 치즈소스, 새송이 버섯과 베이컨도 들어있으며 고소한 맛을 더해줄 노른자도 들어있다. 면의 익힘은 적당하고 호로록 먹기 좋은 맛이며 소스는 약간 무거운 맛으로 꾸덕하고 진하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비린 맛은 나지 않고 있으며 이 날 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느끼했다.

 

 

오므라이스. 화이트 크림소스와 정통커리소스가 더해진 빠레뜨 특제 오므라이스이다. 소스가 반 반이다 보니 원하는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정통 커리 소스는 일본식 카레 느낌에 가깝다. 튀김 가루가 더해져 바삭한 맛도 더해주고 있다.

 

 

화이트 소스는 스프의 느낌과 가까우며 소스 두개 전부 진득한 편이 아닌 묽다.

 

 

대망의 오므라이스 컷팅식.

 

 

자른 모습도 자르기 전 모습 못지않게 이쁘다. 밥 위에 노란 이불을 덮어준듯한 모습으로 겉면만 봤을 때에는 익었던 계란이 안에는 반숙의 형태로 뭉글뭉글 덜 익은 모습이다.

 

 

계란의 맛은 비리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고 있다. 밥과 같이 먹는데에 어울림이 좋다. 밥은 갈색빛을 띄고 있으며 맛은 소스랑 먹다보니 잘 모르겠으나 색깔을 보면 굴소스에 볶아져 나온 것 같다. 화이트 크림 소스보단 정통 커리 소스가 입맛에 더 맞았다.

음식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 맛은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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