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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강원도

[강원도 강릉] 초당타르트&젤라또

by sirifood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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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강릉디저트맛집 #강릉카페 #초당타르트 입니다.

 

✅초당타르트&젤라또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131-6

영업시간:매일 11:00~21:00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가성비:⭐️⭐️⭐️⭐️

맛: 리얼 초코 타르트⭐️⭐️⭐️⭐️⭐️

    오죽 타르트⭐️⭐️⭐️⭐️

    애플 타르트⭐️⭐️⭐️

     아이스티⭐️⭐️⭐️⭐️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타르트는 프랑스식 파이로 레시피는 밀가루와 버터를 섞어서 만든 반죽을 "타이트 틀 (파이 접시)"에 깔고 구워서 그릇 형태로 만든 뒤 그 안에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여 속을 채운다. 파이와 다른 점은 반죽을 먼저 구우며 당연히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어서 부푸는 것을 막기 힘들기 때문에 쌀 같은 곡식이나 돌 등을 채우거나 영국식 비스킷을 만들듯이 포크 등으로 구멍을 콕콕 뚫어 반죽이 부풀지 않게 한다. 밀가루 반죽으로 위를 덮지 않고 담겨진 재료가 그대로 보이게 하며, 보통 달콤한 맛이 나게 해서 먹는다. 달콤한 속재료를 쓰지않고 토마토나 치즈, 햄, 베이컨 ,달걀과 채소 등을 필링으로 사용한 식사용 타르트는 키슈 또는 키쉬라 부른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음식이라 양파 타르트, 블루베리 타르트, 타르트 타탱, 애플 타르트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강릉디저트카페 초당타르트&젤라또. 간판 이름 그대로 타르트와 젤라또를 판매하는데 타르트는 직접 빚어 굽는 정통 타르트를 판매하는 곳으로짠내투어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경포해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은 CU 편의점을 지나 아쿠아리움 가는 길로 들어오면 초당 타르트 주차장이 있다. 멀리서봐도 한 눈에 띌 정도로 근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00~ 오후 21:00 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제로페이와 강원상품권 가맹점이다.

 

 

내부 모습 또한 외부 못지않게 근사하다. 오픈한지는 얼마 안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되게 깔끔하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들어와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부 자체는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불편함이 없다.

 

 

타르트 3개, 6개는 박스 포장을 해준다. 낱개로 포장하게 되면 맨 오른쪽에 있는 봉투에 담아주시는 것 같다. 확실히 여행지라 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선물용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유리로 되어 있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에그타르트나 애플타르트는 많이 봤지만 인절미타르트나 초코타르트 오죽타르트는 처음 보는 것들이라 생소하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 많이 팔렸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많이 남아있다. 새로 다시 구워져 나온 것인지, 아니면 아직 팔리지 않은 것인지는 잘 모른다.

 

 

2020년 6월 기준, 초당타르트&젤라또 메뉴판이다.

 

타르트 전문점 답게 타르트 종류가 많다. 매일 매일 반죽부터 필링까지 직접 만드는 수제 타르트라고 설명이 적혀있다. 에그타르트는 2800원이며 애플타르트, 인절미타르트, 오죽타르트는 2800원, 리얼초코타르트와 치즈타르트는 3000원이다. 에그타르트세트 6개는 13000원이고 랜덤세트는 15000원이다. 타르트를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 먹어봤던 타르트 전문점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타르트 뿐만이 아닌 다양한 음료와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선물하기 전에 맛을 보기위해 오죽 타르트, 애플 타르트와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복숭아 아이스티 (3000원) 오죽 타르트, 애플 타르트 (2800원)

 

복숭아 아이스티 3000원인데 퀄리티가 꽤나 훌륭하다. 집 근처 카페에서 먹는 복숭아 아이스티도 3000원인데 아무것도 올려주지 않는데 이 곳은 황도를 올려준다. 컷팅 해서 먹으라고 칼도 같이 나오고 있다.

 

 

크기 부터 차이가 난다. 오죽 타르트는 말차에 있는 대나무잎을 갈아 넣어 만든 타르트이며 타르트틀을 사용하고 평평한 표면의 연노랑색 필링이 특징인 것과 파이지가 쿠키 형태에 가까운걸 보니 홍콩식 타르트이다. 그 반대로 애플 타르트는 페스츄리 형식으로 마카오 형식의 타르트이다.

 

 

쿠키 형태이다 보니 컷팅 하는게 쉽지 않다. 녹차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디저트이다. 겉에는 쿠키의 퍽퍽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으며 녹차라 입 안이 텁텁한 느낌도 있을 법한데 전혀 그러지 않고 녹차의 진한 맛에 우유가 약간 섞인 맛? 이 느껴지다보니 부드러운 녹차 맛이 느껴진다.

 

 

애플 타르트는 컷팅해보니 사과가 꽤나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계피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애플 타르트에서 계피향이 엄청 났다. 계피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리얼초코 타르트 (3000원)

 

하나를 더 먹어보고싶어 추가 주문했다. 리얼 초코 타르트이다. 리얼 초코 타르트도 쿠키 형태인 홍콩식 타르트로 보인다.

 

 

이것 또한 쿠키 형태인데 퍽퍽한 느낌은 없고 부드럽다보니 목막힘이 없다. 한 입 먹는 순간, 저렴한 초코의 맛이 아닌 진한 초코의 맛이 확 들어온다. 약간 초코 타르트를 먹는 느낌보단 초코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이 더 가깝다.

선물용으로 정말 좋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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