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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강원도

[강원도 강릉] 장칼국수, 벌집

by sirifood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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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강릉맛집 #강릉장칼국수 #벌집입니다.

 

✅벌집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갈오2069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10:30 ~18:30 (재료 소진시 문 일찍 닫음)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화요일 휴무

주차: 인근에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가성비:⭐️⭐️⭐️⭐️

맛:⭐️⭐️⭐️⭐️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장칼국수는강원 영동 지방 중 산촌이나 농촌 지역은 과거 소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칼국수를 멸치 또는 다시마 육수를 내어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먹었다. 특히 산촌이나 농촌 지역은 소금 또는 간장보다는 된장이나 고추장을 양념으로 대신하여 얼큰하게 끓여 먹던 습관이 전해져 내려왔는데, 이것이 현재 장칼국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칼국수에 고추장과 된장으로 칼칼하게 맛을 낸 요리로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지역에 따라 홍합과 같은 해산물을 넣기도 하고 간 고기를 첨가하기도 한다. 장칼국수의 주재료인 된장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말린 뒤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이며, 주로 음식의 양념으로 쓰이는 구수한 맛의 조미료이다. 또 다른 주재료인 고추장은 찹쌀과 고춧가루, 엿기름 등을 섞어 만든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으로, 된장과 마찬가지로 음식의 양념으로 사용되는 조미료이다.

 

 

 

주차부터 설명하겠다. 벌집에서 3분 거리 정도에 있는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이므로 여기다 대는 것이 가장 좋다.

 

 

코로나가 난리인 이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오픈시간 10:30분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하다. 번호표나 대기표는 없고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바람이 부는 날이었으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날이 더워 힘들었던 날이다. 10시 30분 오픈 시간 되자마자 우루루 들어간다. 바로 들어가진 못했지만 다행히도 그 다음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한 사십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식신 우수 레스토랑 스티커는 식신 앱의 별 인증 체계는 멀리서 찾아올 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대단히 맛있는 곳, 그 분야 중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최고의 레스토랑은 별3개, 주변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큼 맛있는 곳으로 그 분야 중 뛰어난 맛을 선보이는 최우수 레스토랑은 별2개, 주변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곳, 그 분야 중 맛있는 맛을 선보이는 우수 레스토랑은 별 1개로 구분된다. 벌집은 2020년 맛있는 맛을 선보이는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그 뿐만이 아닌 2020년 망고플레이트 인기 맛집, 2019년 다이닝코드 대표 맛집으로도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안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있다. 일반 한옥 가정식집을 그대로 개조하여 만든 식당으로 구조가 특이한데 가운데에는 입식 형태로 되어 있고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룸 형태로 좌식이다. 나는 좌식으로 안내를 받았다.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45회20.04.03. 장칼국수

모닝와이드 6694회17.11.21. 장칼국수

생방송투데이 1329회14.12.04. 장칼국수

 

 

원산지.

 

 

2020년 6월 기준 강릉 장칼국수 벌집 메뉴판이다.

메뉴는 내가 듣기론 예전에는 여러개라고 들었었는데 지금은 장칼국수 단 한개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문을 따로 하지 않아도 인원 수에 맞게 장칼국수가 제공되고 있다.

 

 

반찬으론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김치와 깍두기 전부 생강 맛이 강하며 무는 절이지않고 담군 맛이 난다.

 

장칼국수 (7000원)

 

소고기와 김가루가 올라가져 있고 깨도 뿌려져 있으며 군데 군데 애호박도 보이고 계란도 보인다.

 

 

고기 고명은 따로 먹어도 되지만 취향에 맞춰 국물에 섞어 먹어도 된다. 나는 섞어먹기로 한다.

 

 

면발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 면발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도 하고 조금씩 다르다. 면발의 탱탱하고 탄력함은 없으나 면발의 익힘이 좋아 푹 퍼진 맛도 아니며 밀가루 맛이 나지 않고 있으며 후루루룩 먹기에 부드러운 맛이다.

 

 

국물 자체는 진득하게 걸죽하진 않고 묽다. 계란이 풀어져 있어 계란맛도 나면서 고기 고명이 있어 씹는 맛도 느껴진다. 분명 냄새로는 멸치 육수의 냄새가 많이 났는데 맛에서는 장 맛이 강하다 보니 나질 않고 있다.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도 나면서 직접 만든 고추장이라 그런지 고추장의 단 맛은 크게 나질 않고 있으며 텁텁한 맛도 나지 않으며 매콤한 맛이 있다.

 

 

 

김치와 깍두기도 올려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로 한다. 면보다는 밥이 더 잘 어울릴 듯한 국물이다.

 

공기밥 (1000원)

 

뚜껑이 없이 나오고 있으며 밥의 양은 많이 주는 편.

 

 

개인적인 의견으론 면보다는 밥이 더 잘 어울렸다.

 

 

면의 양이 크게 많지 않아 밥까지 말아 먹으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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