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리맛집/경기도

[경기 광명] 광명 초밥, 철산역 초밥 맛집 "스시웨이"

by sirifood 2020. 3. 22.
728x90
반응형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광명맛집 #광명초밥맛집 #스시웨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스시는 우리나라 말로는 초밥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물고기를 얇게 저며서 숙성, 발효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다. 초밥의 기원은 동남아라고 하며 지금도 그곳의 산 속에서는 물고기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식해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먹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 오늘날의'스시'는 일본을 대표할 만한 음식이다. 'Sushi'라는 영어 단어가 있을 정도로 미국과 유럽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 오늘 내가 소개할 음식은 스시, 초밥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광명에 위치한 스시웨이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명점 뿐만 아니라 많은 체인점이 있다. 광명에 위치한 스시웨이는로즈힐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은 건물 있지만 아주 작은 소규모의 주차장이라 몇 대 댈 수 없다.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은 11:30 - 22:00 Break time 없음,라스터 오더 저녁 9시까지이고, 평일은 영업시간은 똑같은데 브레이크타임만 따로 존재한다. Break time 14:30 ~ 17:00이다.

 

 

 

 

입구 문에 각 종 tv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것도 붙어있고, 초밥집 답게 입구 바깥 쪽에 수족관도 있다. 네이버 예약 하고 오면 무려 새우튀김이 서비스이다. 하지만 나는 그 사실을 몰라 그냥 방문했다.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되면 그 때는 꼭 네이버 예약 혜택을 누릴 것이다.

 

 

 

 

원산지 표시판도 붙어 있다. 사실 원산지 표시판 없는 식당이 많다. 그래서 의식하고 먹지는 않는 편인데 스시웨이는 생선 종류 별로 꼼꼼히 적혀 있어서 괜히 한번 더 눈이 가기도 하고 믿음이 가기도 했다.

 

 

 

 

스시웨이 광명본점의 내부이다. 가운데가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자리가 나누어져있다. 양쪽 전부 다 자리이기 때문에 자리는 꽤나 많았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마감시간이랑 가까워서 한쪽만 사용하고 있었다. 2~4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외식이나 회식하기에도 적합한 내부를 가지고 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2020년 3월 기준의 스시웨이 광명본점 메뉴판이다.

세트 메뉴도 있고, 초밥집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보인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세트도 있다. 처음 보는 초밥들도 많고 단품으로 먹으면 가격이 비싸질 걸 알기에 제일 무난한 초밥 A세트를 주문하고 추가로 먹고싶은 초밥을 먹기로 했다. 초밥 A세트 구성은 샐러드, 스시 (12PCS), 왕새우튀김, 그리고 탕or 우동, 후식이다.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컵, 젓가락, 물티슈, 휴지가 세팅되어 있고,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장국과 정말 많은 양의 생강과 락교를 준다. 생강은 그 특유의 생강 향 때문에 잘 먹지 못하고 락교 또한 잘 먹지 못하는 편이라 손이 안갔다. 장국은 내가 간 날에 바람 많이 불었는데 마음까지 따뜻해지니 너무 좋았다. 초밥집에서 주는 장국은 짭짤하고 입 안에서 감칠맛이 도는게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냥 흰밥 넣고 말아먹고 싶은 맛이다.

 

 

 

 

A세트 첫 음식 샐러드이다. 토마토와 양파가 들어가 있고 새싹도 보인다. 별거 없는 것 같지만 새콤해서 초밥 먹기 전에 입 맛을 돋구기에 적합하다.

 

 

 

 

A세트에 초밥이 12pcs 라 총 4pcs 씩 세판으로 나온다. 한마디로 12pcs 전부 다른 종류의 생선 초밥들이 나온다는 말이다. 맨 처음 판으로 나온 초밥은 참치, 광어 꼬리, 농어, 광어이다. 날 생선 먹는 순서가 빨간살이 기름 져서 흰살 부터 먹는다고 들었는데 스시웨이 초밥도 흰살 부터 나온다.

 

 

참치 초밥

 

 

새싹이 올라가 있는 참치 초밥이다. 적당히 기름기가 있어서 촉촉하고 참치의 특유 비린내가 나서 맛있다.

 

 

광어 꼬리 초밥

 

 

광어 꼬리 초밥이다. 회의 길이가 길다. 식감은 꼬돌꼬돌하고 야들야들한게 아주 식감 깡패이다.

 

 

농어 초밥

 

 

농어 초밥이다. 쫄깃 졸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맛이라 맛있게 먹었던 초밥 중의 하나이다.

 

 

광어 초밥

 

 

광어 초밥이다. 부드럽고 누구나 좋아할 무난한 맛이다. 하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맛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맛이다.

 

 

 

 

첫판 다 먹기 끝나기 무섭게 두번째 판이 등장한다. 초밥 만드시는 분이나 직원 분이 테이블마다 실시간으로 체크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먹을수 있게끔 해준다. 두번째 판 초밥은 소라, 한치, 참치 타다키, 연어이다.

 

 

소라 초밥

 

 

 

소라 초밥이다. 소라 초밥은 잘 보지 못해서 신선하다. 오독오독하고 쫄깃한게 소라 초밥 또한 식감 깡패이다. 비린 맛이 없고 깔끔한 맛이라 좋다.

 

 

한치 초밥

 

 

불에 그을린 한치가 올라가있는 한치 초밥이다. 토치 불맛에, 야들야들한 한치가 더해져 맛있다.

 

 

참치 타다키 초밥

 

 

생강이 올라가있는 참치 타다키 초밥이다. 비주얼은 참치 타다키가 제일 이쁘다. 겉부분이 살짝 익혀져서 꼬들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다.

 

 

 

연어 초밥

 

 

새싹과 홀스레디쉬소스와 양파가 올라가져 있는 연어 초밥이다. 연어 하면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연어는 일단 크기가 컸고, 적당히 기름진 맛에 양파+홀스레디쉬소스 조화가 입안에서 댄스파티가 일어난다.

 

 

 

 

마지막판 초밥이다. 두번째판까지는 우와 우와 하면서 감탄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판이라니 너무 아쉽다. 첫번째는 흰살 초밥 , 두번째 판은 색깔 있는 초밥들이었다면 마지막 초밥은 토치로 그을린 초밥 같았다. 마지막 초밥은 소고기, 훈제 연어, 간장새우, 감태김밥이다.

 

 

소고기 초밥

 

 

 

생강이 올라가 있는 소고기 초밥이다. 계속 생선살만 먹다가 소고기를 먹으니 확실히 다른 식감이 중간에 나타나 주니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생강의 특유 향을 너무 싫어해서 처음에는 생강인지 모르고 와사비인줄 알고 먹었다가 입 안에서 생강의 맛을 제대로 느껴버렸다. 그 다음은 위에 올라가 있는 생강을 빼고 소고기만 먹었는데 씹을 때마다 고기의 육즙이 느껴진다.

 

 

훈제 연어 초밥

 

 

불에 그을린 훈제 연어가 올라가있는 훈제 연어 초밥이다. 불맛에 연어의 기름진 맛까지 더해 이것 또한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다.

 

 

간장 새우 초밥

 

 

이것 또한 불에 그을린 간장 새우가 올라가 있는 간장 새우 초밥이다. 새우살이 엄청 두껍고, 불맛이 입혀져서 엄청 맛있다. 개인적으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감태 김밥

 

 

감태 김밥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다. 은은한 감태향이 완전 별미였고, 입 안에 넣는 순간 감태는 살살 녹고 안에 참치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다.

스시웨이 초밥 자체는 일단 저렴하다고 생각이 든다. 일인당 19000원 이라는 가격에 좋은 퀄리티와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맛 볼 수 있어 좋다. 밥 위에 올려져 있는 생선들의 신선도 뿐만 아니라 두께도 있어 씹는 맛도 충분히 있다.밥 보다는 회가 훨씬 큰 편이다. 밥의 양은 적당하게 있으며, 나는 초밥 먹을때 밥의 간을 너무 많이 해서 떡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스시웨이 초밥 밥은 깔끔하고 적당한 간이 되어있어 올려져있는 회와 알맞는 비율이다. 안에 들어있는 와사비 또한 많이 들어가지 않아 톡 쏘는 맛은 별로 없다. 코스 구성도 잘 짜져 있어 입 맛을 점점 돋구게 해야한다 해야하나, 먹으면 왜 이 구성으로 초밥을 내주었는지 알 수 있다.

 

 

 

 

초밥을 다 먹으면 새우튀김이 나온다. 튀김용 간장도 따로 제공된다. 광명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시웨이 광명점은 신기하게도 새우튀김에 가지튀김이 붙혀서 나온다. 따로 따로 있는게 아니라 새우를 가지로 감싸 합쳐 튀겨 놓은 모습이다. 가지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새우랑 같이 먹으니 가지의 맛은 따로 느껴지지 않았고 생각 이외로 이 둘 조합이 괜찮았다. 주신 간장은 무작정 짠 간장이 아닌 달달하면서 짭짤한 간장이어서 계속 찍어먹었다.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매운탕과 우동을 선택 할 수 있다. 나는 우동을 선택했다. 숙주 가득과 유부와 어묵과 꽤나 푸짐하게 들어가있는 우동이다. 따로 하나씩 맛보기 정도로만 나올 줄 알았는데 큰 그릇과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게 배너도 함께 준다. 식지 않은 우동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육수 자체가 진하고 숙주가 들어가 숙주의 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면발도 탱탱한게 맛있다. 매운탕도 매운탕만의 매력이 존재하겠지만 우동 선택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후식으론 단호박 차가 나온다. 살얼음이 둥둥 떠 있으면서 단호박 맛이 나는데 이게 은근 별미이다. 단호박을 평소에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은 후식이다. 후식까지 알차게 먹으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 스시웨이 광명본점

주소:경기 광명시 가림일로 80

영업 시간: 주말, 공휴일 11:30 - 22:00Break time 없음,라스터 오더 pm 9시

             평일 11:30 - 22:00Break time 14:30 ~ 17:00, 라스터 오더 pm 9시

주차: 가능하나 협소함

가성비:⭐️⭐️⭐️⭐️

맛:⭐️⭐️⭐️⭐️

친절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