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인천 갈산동 수플레/라헬의 부엌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402-6

영업시간: 10:00-22:00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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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에 있는 브런치 카페 라헬의 부엌을 다녀왔습니다. 라헬의 부엌을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체인점이 많더라고요. 부평점은 건물 뒷 쪽에 주차가 가능하며 굴포천역에 가까워요.

스페셜티 커피 수플레팬케이크 브런치 계절메뉴를 잘한다고 하네요.

라헬의부엌 부평점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아요.

센스 넘치는 담요와 물티슈, 손 세정제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컬러는 흰색과 분홍색인가봐요. 좌석은 2인용 테이블도 있고

4인용 테이블도 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요즘 같은 시국엔 더 좋았어요.

주문하는 공간도 깔끔하고 심플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이고 있고

개인적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이 공간이 참 좋더라고요. 자동차가 보이는게 흠이긴 하지만,,

여기는 포토존인가 봐요. 저도 한장 찰칵⭐️ 하고 왔지요!

이제 주문을 해 봅니다. 디저트가 들어가 있어야 할 쇼케이스에 예쁜 찻잔들이 들어있어요. 그냥 디피용인 것 같아요.

라헬의 부엌에는 탭이 있어 사진을 보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2021년 2월 기준 라헬의부엌 부평점 메뉴판입니다.

 

라헬의 부엌은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든 홈메이드 제품이에요. 모든 메뉴에 쓰여지는 야채는 유기농 루꼴라와 유기농 어린잎만 사용합니다. 다양하게 주문해 봤어요. 마실 것으로는 오페라의 유령(감귤차)와 딸기친구딸기, 자몽이 들어간 꿀몽과 팬케이크로는 반가워 딸기를 주문했어요. 팬케이크는 주문시 15분-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꿀몽 (6.5)

아이스와 핫 중에 선택이 가능하지만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통자몽+꿀 조합의 음료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요.

꿀몽을 주문하면 앞접시와 포크도 주십니다. 자몽을 덜어서 먹으라고 주시는 것 같아요.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자몽하면 시고 씁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꿀과 함께 먹었더니 자몽 특유의 향긋한 씁쓸함과 달콤함이 어루러져 훨씬 더 맛있었어요.

음료는 상큼하고 달달한 꿀자몽까지 함께하니 상큼달콤합니다.

오페라의 유령 (6.9)

차를 주문하면 찻잔과 주전자에 주십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감귤 향이 나는 녹차입니다.

딸기친구딸기 (7.5)

비주얼보고 혹해서 주문했습니다. 딸기친구딸기는 생딸기+우유+아이스크림과 귀여운 딸기 모양의 쿠키가 올라가 있는 음료에요.

딸기 쿠키는 직접 구워 복분자가루와 말차가루로 만들었다고 해요. 아마 초록부분이 말차가루, 빨간부분이 복분자가루를 사용했나 봐요.

한 입 먹어보고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아이스크림 맛이었는데 역시나! 라헬의 부엌에서 사용되는 모든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아 적당하게 먹기 좋았어요. 딸기우유를 먹는 것과 같았고 중간 중간에 딸기 덩어리도 씹혀 재미가 있습니다.

반가워 딸기 (15000원)

계절에 맞는 과일을 사용한 팬케이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딸기였고 봄 여름 가을에는 무화과, 메론 등을 사용한 팬케이크를 맛 볼 수 있다고 해요.

메이플 시럽.

수플레에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용합니다.

생크림은 우유맛이 강해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머랭을 잘 쳐서 수플레의 풍성함이 살아있네요.

계란 풍미가 진하면서도 평소에 먹었던 수플레 팬케이크보다 반죽의 밀도가 높아서 살짝 더 쫀쫀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퍽퍽한 것이 아닌 부드러운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다음엔 메론 수플레 먹으러 방문해야겠어요.

 

총 평⭐️⭐️⭐️⭐️

 

인생 수플레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