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1-6
영업시간:토 일 13:00 - 18:00 수 목 금 13:00 - 17:00월 화 휴무
주차:불가
군산에 아주 귀여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카페 미미는 군산 근대역사거리에 위치한 작은 주택형 카페로 조그만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곰돌이가 미미 카페 트랜드 마크인 것 같다. 미미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아름다울 미와 맛 미를 사용해서 아름다운 맛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업시간이 다섯시간 밖에 되지 않는데도 워낙 알려진 카페인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주말은 평일보다 한시간 더 늦은 오후 6시까지 영업하고 월화는 휴무이니 헛걸음 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주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화이트를 사용함으로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밝았다. 곳곳에 트랜드마크인 곰돌이도 보여지고 있다.
너무 늦게 방문했나 베이커리 종류는 전부 품절된 상태였고
2021년 1월 기준 군산 미미 메뉴판이다.
주문 할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 종류의 케이크 뿐이었다. 플레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크림치즈 가나슈, 쑥라즈베리 쉬폰케이크가 있다. 비주얼이 압도적이라 세 개 다 맛 보고 싶었지만 크림치즈 가나슈 하나만 포장해 가기로.
케이크 수량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 조금만 더 늦었으면 케이크도 못 먹을 뻔 했다.
주문 하는 곳에서 귀여운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인스타에서 봤을 땐 좀 더 다양하고 예쁜 것들이 많았는데 2월 입고 되는 것도 있고 수량이 몇 개 없었던게 아쉬움..
포장은 이런 깜찍한 상자에 담아준다.
크림치즈 가나슈 케이크 (6.5)
딸기 한 개가 올라가 있고 중간에 흰 색은 크림치즈 위에는 가나슈 초콜릿이 들어간 케이크로 진해 보인다.
보니까 위에 면과 맨 밑에 면만 가나슈로 코팅되어 있고 시트는 초코빵 시트로 보여지고 있다. 가나슈-초코빵시트-크림치즈-초코빵시트-가나슈 이런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입 먹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달게 느껴진다. 그래도 초코 맛은 진하게 나고 있으면서도 중간에 있는 크림치즈맛은 초코의 맛 때문에 크게 나지 않고 있다. 시트는 촉촉해서 부드럽게 넘어가기 좋으며 우유랑 먹으면 더 잘 어울릴 조합이다.
총 평⭐️⭐️⭐️
소품샵을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생각 이외로 판매하고 있는 굿즈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디저트류도 거의 품절 ㅠㅠ,, 맛있는 디저트와 예쁜 굿즈를 얻기 위해서는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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