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네 집밥 일상 9번째 이야기
햄야채볶음밥
돈까스, 고등어김치찜
감자전
닭볶음탕, 계란말이
짜파게티, 군만두
볶음밥엔 계후는 필수죠, 기호에 맞게 케찹을 뿌려 먹어도 되지만 이 날만큼은 짭짤한 맛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아무것도 안 뿌려 먹었어요.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 풍부한 영양소도 가지고있고 간단하게 한끼 후딱 해결하기 좋아요.
엄마가 해놓으신 고등어김치찜 뎁히고 냉동 돈까스는 에프에 돌려 먹었어요. 돈까스 찍어 먹을 소스로는 시중에 판매하는 돈까스 소스랑 (케찹+마요네즈) 케요네즈에 찍어 먹었습니다. 고메 냉동 돈까스라 기대했는데 고기 비율에 비해 튀김 비율이 두꺼워서 튀김맛 밖에 안났어요...너무 아쉬웠던 제품입니다.
결국 고등어김치찜에 밥 한공기 뚝딱 했어요. 김치찜엔 흰쌀밥 조합이 최고 ㅠㅠㅠ
감자가 냅두면 상할 상태여서 처리할 겸 감자전을 해 먹었어요. 두개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오네요.
바삭바삭하게 구우면 감자 과자 먹는 것 같고 촉촉하게 구우면 고소한 맛도 나고~! 후라이팬 말고도 와플메이커에도 해봤는데 나중에 와플메이커 후기 글에서 찾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
닭볶음탕에는 떡을 넣었고 좋아하는 부위인 윙, 봉, 닭다리로만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부위로난 하니까 퍽퍽살 없고 넘 좋더라구요. 계란말이는 파와 햄을 넣고 했는데 두툼해서 한 개만 먹어도 묵직한 느낌이랄까!
어느정도 먹고 우동사리까지 넣어 먹었습니다. 오래 끓여서 양념이 잘 배고 통통하고 쫄깃쫄깃했어요. 면사리는 사랑입니다.
늦은 시간에 짜장면과 군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문 연 마땅한 곳이 없어서 비슷한 느낌을 내고자 짜파게티와 만두를 튀겨 먹었어요. 군만두는 에프도 좋지만 기름에 튀겨서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군만두는 비비고 , 짜장라면은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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