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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강원도

[강원도 춘천] 계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유기농카페

by sirifood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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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유기농 카페

 

 

 

 

✅유기농카페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184

 

영업시간:매일 09:30 - 21:20 하절기 4월~11월

           매일 10:00 - 19:00 동절기 12월~3월

 

주차: 가능

 

가성비:⭐️⭐️⭐️

 

맛: 초코크림라떼⭐️⭐️⭐️

    자몽에이드⭐️⭐️⭐️

    유기농 아이스크림 (바닐라)⭐️⭐️⭐️⭐️

    갈릭 스콘⭐️⭐️⭐️반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춘천에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메리골드와 백일홍,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팡파스로 계절별로 바뀌는 정원이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춘천 카페 유기농 카페 신북읍 지내 저수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역을 기준으로 버스로는 신북1번을 타면 되고 택시로는 10분~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영업시간은 하절기 4월~11월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9시 20분에 문을 닫으며 동절기 12월~3월에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7시에 문을 닫으며 주차장은 공터에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한 관리가 철저하게 잘 되어있다. 열 체크는 물론 손 소독제까지 준비되어 있다.

보일 때에는 높은 건물로 보이지만 카페공간은 1층인 유기농 카페이다.

1층 카페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은 잘 이용하진 않고 음료를 주문해서 바깥으로 들고 간다.

유기농카페 이용방법은 이렇다. 케이크나 빵 아이스크림 제외(아동은 1인 1음료 제외)를 하고 1인 1음료 주문을 원칙으로 한다.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정원 이용할 수 있는 팔찌를 주는데 그 팔찌가 있어야만 정원에서 사진 찍을 수가 있다.

2020년 10월 기준 춘천에 위치한 "유기농 카페" 메뉴판이다.

 

유기농 카페 답게 커피도 유기농 1등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우유는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계절 생과일, 야채 쥬스를 만든다. 정원 이용권을 생각해보면 음료 가격은 저렴한 듯.

음료 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로 케이크와 스콘, 쿠키도 판매하고 있다. 스콘과 쿠키는 유기농재료 및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스콘과 쿠키에 첨가되는 마늘, 고구마, 단호박 등의 채소는 무능악으로 안전하게 직접 지배하거나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

아이스크림도 있다. 맛으로는 유기농 바닐라, 코코아, 딸기, 망고가 있다. 우리는 여러가지 맛 보기 위해 자몽에이드 2잔과 초코크림라떼 그리고 갈릭스콘과 유기농 아이스크림 바닐라로 주문해본다.

애호박도 판매하는데 유기농 카페라 아마도 직접 키운 애호박이 아닌가 싶다.

음료가 나오기까지 바깥 구경을 해보기로 한다.

춘천 유기농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사계절마다 다른 꽃도 있겠지만 꽃들이 잘 관리되어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바깥에 앉을 자리로 온실이 있는데 식물 생육 환경조성을 위한 난방으로 인해 일몰 전까지만 온실 이용이 가능하다. 기생상황에 따라 일몰전일지라도 이용이 제한 될 수 있다.

공간 하나 하나 막 찍어도 그림 같이 나온다. 애견도 동반 가능한 카페이기 때문에 강아지 데리고 와서 인생샷을 건지기도 좋을 것 같다.

유기농 카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 곳으로 올라가게 되면 지내저수지를 바라보는 뷰로 그네를 설치해 이쁘게 꾸며놨다. 그네에 앉아서 인생 사진 건지는 건 필수!

언덕에서 호수 쪽이 아닌 반대쪽 (카페 정원) 쪽을 바라보는 쪽도 아름답다.

이 곳에 온 목적 핑크뮬리이다. 나 뿐만 아니라 다들 이 핑크 뮬리 때문에 유기농 카페를 왔을 것이다. 핑크 뮬리를 줄 맞춰 심어놓고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다. 그래서 핑크뮬리를 밟지 않고? 안에까지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좋다.

자몽 에이드 (7000원) 초코크림라떼 (6800원) 갈릭 스콘 (4800원) 유기농 바닐라 (4800원)

어느 정도 구경하고 앉았다. 카페야외정원에서 음료를 먹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잔으로 제공이 된다. 따로 주문한 갈릭 스콘과 아이스크림도 나왔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의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 어린아이 임산부 다이어터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우며 크게 달지 않아 더 맛있다. 하지만 이 조그만 아이스크림 하나가 48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

자몽에이드

초코크림라떼

갈릭 스콘. 스콘은 그냥 스콘인데 옆에 있는 소스가 갈릭 맛이다. 마늘 바게트를 먹는 듯한 느낌이다.

 

춘천에 위치한 유기농 카페. 카페 규모가 엄청나다. 내부도 예쁘게 꾸며놨지만 외부에 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니다. 사계절마다 바뀌는 꽃에 따라 바깥에 보이는 정원 느낌은 다르고, 저수지 뷰까지 사진 찍기 좋게 잘 만들어놨다. 1인 1음료를 규칙으로 하고 있으나 정원 이용료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음료 가격은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고 보통 이런데 음료 맛 없는데 여기는 맛이 없지 않고 평범한 맛으로 먹기 좋으며 바깥 정원에서 먹으면 분위기에 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다.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와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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