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추천 맛집/1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맛집 중에 괜찮았던 곳이나, 좋았던 곳들을 여러 곳들을 소개하려고 들고 왔어요. 다양하고 많은 맛집들이 나올테니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1. 털모해물탕

우선 이곳은 부천 중동역에서 가까운 맛집이에요. 가격대는 해물찜이라 좀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그 정도의 퀄리티를 해요. 제가 부천에 살았을 때 자주 다니기도 했었고, 진짜 동네 사람들만 아는 찐 맛집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마 제가 어렸을 때 부터 다녔던 맛집이니 적어도 한 10년 정도는 된 맛집인데 블로그 리뷰도 20개 정도 밖에 안되는 걸 보면 모르시는 거겠죠?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찬으로 나오는 부침개가 그렇게 맛있어요. 주문 즉시 바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따뜻하고 바삭바삭한 전을 먹을 수 있어요.. 리필도 가능해요! 물론 그 부침개 때문에 이 곳을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한 거겠죠? 메뉴는 해물찜도 하고 해물탕도 하고 지금은 게장류의 메뉴들도 판매해요. 보통 해물찜 가게 가면 콩나물만 많이 주시는데 여기는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십니다.

 

 

 

2. 오가네 팬케이크

이미 아실 분들은 다 아실 유명한 오가네 팬케이크이에요. 노량진 갈 때 마다 필수로 먹고 오는 곳이기도 하죠. 이 곳은 가격이 저렴한데 고퀄리티라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팬케이크 하나 주문할 때마다 콜라까지 같이 주세요. 센스 만점이죠! 겉면 팬케이크 부분은 코팅 된 것 처럼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한게 생명이죠, 이걸 적는 지금도 너무 생각이 나네요ㅠㅠ.

 

 

 

3. 뽀까뽀까

이 곳은 체인점이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부평점, 이 곳을 즐겨찾는 이유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어요. 이 곳의 대표적인 메뉴 치즈볶음닭 때문이죠, 몇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이 곳, 간단하게 반찬으로는 동치미랑, 당근, 오이가 전부에요. 어마무시한 치즈 양과 치즈에서 나오는 달달함과 닭볶음탕의 맛도 아니고, 치킨 맛도 아닌 매콤한 양념에 볶아진 닭의 조화가 끝내줘요.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고 사리들도 원하는 대로 추가가 가능해서 선택의 폭이 넓고 먹고 싶은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 먹고 볶음밥은 필수인 거 아시죠?

 

 

4. 쭈꾸미 일당백

본점도 가보고 구월동에 있는 것도 가봤는데 두 곳다 맛있었지만 여러 토핑이나 사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구월동점을 추천해요. 저 또한 순수한 본연의 맛도 좋지만 사리나 토핑 이런 것들을 좋아하기에 구월동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쭈꾸미 양념도 먹기 좋게 매콤함이고 무엇보다 쭈꾸미가 크고 오동통해서 정말로 맛있게 먹고 왔던 집이에요. 쭈꾸미 좋아하는 사람 여기 모여!

 

 

 

 

5.하나노세이슌

하나노세이슌은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고, 청주에 위치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식당 중의 하나라 자주 가는 편인데 이제는 청주 갈 일이 없어서 ㅠㅠㅠㅠ가지 못할 것 같아요. 여기 대표 메뉴는 타다끼가 유명해요. 타다끼 이외에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처음 오신 분이라면 타다끼와 카레 관련 메뉴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굽기는 적당한 미디움 레어와 간도 잘 되어 있고 입 안에 넣으면 살살 녹아요.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6. 학교 가는 길

이 곳은 가톨릭대 주변 맛집이에요. 역곡 사시는 분들에겐 이미 많이 알고 계시는 학길이죠, 여러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어요. 학교 주변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무조건 선불제로 운영하고 있고 떡볶이 다 먹고 무조건 공기밥 김가루 필수 코스에요. 배불러도 먹어줘야 해요.

짧게 나마 줄여서 6개 정도의 맛집을 뽑아 봤어요.

제 개인적인 입 맛의 판단으로 너무 좋았고 맛있었던 곳이에요.

여기 뿐만 아니라 뭐 더 많기도 많은데, 블로그 글에 적혀있지 않은 쪽의 맛집들로 작성해봤고요.

가까우시면 한번들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