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리일상/시리 맛집 추천

시리 맛집 추천/6

by sirifood 2020. 11. 25.
728x90
반응형

 

1. 초원 (서울 삼각지)

 

초원은 몽탄에서 운영하는 등심주물럭과 우설, 양대창 구이로 유명한 식당이다. 웨이팅을 알아주는 곳이지만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다행히 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 시설은 따로 없다.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격이지만 내장탕과 양무침? 이것 저것 서비스로 내어주시다 보니 공짜로 먹은 것들이 많다. 등심주물럭은 양념이 되어 있다보니 짭짤달달한 맛으로 먹기 좋으며 부드러운 맛이 끝내주고 우설은 씹는 맛이 있는데 쫄깃쫄깃 탱글탱글 씹는 식감이 끝내준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2. 가좌동진천토종순대 (인천 가좌동)

 

친한 지인이 데리고 간 순대국 맛집이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인생 순대국을 만났다. 인천가좌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보이는 곳이며 건지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본점 한 개와 청라점 직영점만 운영중인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름이 유사한 곳이 많다. 여기가 진짜 찐이니 참고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주차는 건물 뒷 편에 가능하나 주차장이 협소해 소량의 차량만 댈 수 있다. 여기 순대국은 다대기가 별도로 제공되는게 아니라 맛 선택에 따라 다대기가 넣어서 나온다. 국밥류는 일반맛과 매운맛 별난맛과 우동이 있으며 고기만 순대만이 선택이 가능하다. 순대국에 들어있는 순대는 피랑 당면이랑 섞인 순대로 속이 꽉차고 여태 먹었던 순대와는 다르고 탱탱한 맛이다. 모둠순대에는 피랑 당면이 섞인 순대도 나오고 당면으로만 되어있는 순대도 있다. 순대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었다.

 

 

3. 돈가스온기 (경기도 부천)

 

송내 연돈이라고 불리는 돈가스 온기.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다.일 ~목은 오전 11시~오후 3시 오전 영업만 하고 금요일은 오전 11시~오후2시, 오후5시~오후 7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오후5시) 오후 영업까지 하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다. 다만 재료 소진시 적혀 있는 시간보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내부는 좁고 거의 대부분 2인석으로 되어 있고 bar 테이블이 하나 있지만 4인 이상 방문하게 되면 앉기에는 불편하게 되어있다. 상당히 고퀄리티인 돈가스인데도 가격은 8000원밖에 안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한가지씩 전부 맛봤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새우와 히레가츠를 추천하고 싶다.

 

4. 모녀떡볶이 (인천 부평)

 

부평역 2번 출구에 있는 모녀떡볶이. 불친절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다. 메뉴는 떡볶이와 순대, 튀김, 오뎅이 전부이고 순대는 오후 4시 이후에 오면 거의 못 먹는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제일 유명한 것은 떡볶이와 만두이다. 떡볶이 맛은 흔한 맛이긴 한데 이 곳만의 차별성이 있어 똑같은 맛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만두는 한 번 더 튀겨 바삭한 식감을 음미하면서 먹기 좋으며 그냥 먹어도 좋지만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있어 더 잘 어울리기도 하다. 처음 방문했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워 다음에 또 먹으러 방문하러 갈 것 같다.

 

5. 영태리라면 (경기도 파주)

 

파주 영태리라면. 이 곳의 영업시간은 특이하다. 전화번호가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고 문 여는게 마음대로라 직접 방문해 영업을 확인 해야 하는 곳이다. 오전 11시 이후에 초록 문이 열려있으면 문이 열려있는 것이고 문이 닫혀있으면 영업을 하지 않아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 대부분이 헛걸음을 치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이 집의 메뉴는 라면 단 한 개, 2800원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잔돈이 없어 현금을 딱 맞춰서 가야한다. 라면은 늦지 않게 나오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면과는 전혀 다르다. 라면에는 양파와 당근, 오징어, 계란, 팽이버섯 등 9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간다. 면은 같이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니라 면을 따로 삶아 놓고 국물을 따로 조리해서 넣고 국물 맛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 개성이 있다. 쇠고기 스프 1/3 정도 사용하고 야채로 단 맛을 우려내고 소 살 사이에 있는 기름으로 써서 스프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영업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직접 찾아가 먹는 것 보다는 파주에 볼 일이 있을 때 가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