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장칼국수 맛집 형제칼국수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강릉장칼국수맛집 #형제칼국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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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이번에는 저번에 강릉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강릉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강릉에 유명한 음식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장칼국수, 순두부, 대게 등이 있던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장칼국수 맛집 #형제칼국수 라는 곳입니다. 사실 이번 경험이 장칼국수 첫 경험이라 타 장칼국수집이랑 비교는 못하지만 정성스럽게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바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형제칼국수를 도착하고 보니 알았던 사실인데 이 곳이 장칼국수 골목인가봐요. 다 모여있더라구요. 형제칼국수는 도로변 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편안한 곳에 있어요.

 

 

형제칼국수 말고도 다른 집들도 줄 서있었어요. 다 비슷비슷한 줄이었지만 그 많은 칼국수 집에서도 제가 형제칼국수를 선택한 이유는 형제칼국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제칼국수를 선택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시간은 10시 30분 정도 였는데 주말이기도 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한 35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문이 보였어요. 외부만 보고도 세월이 전해지는 맛집 포스네요. 

문을 보면 tv 프로그램에 여러번 나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 정도로 맛집이라는 거겠죠?

 

 

대기 하면서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 매운 거 잘 못먹는데 기본이 안매운 건 줄 알고 주문을 기본 2개요~ 라고 해가지고 기본 매운맛 2개를 먹었지 뭐예요.. 여러분들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

더얼매운맛도 매우니, 참고하시고 시키세요! 내부 찍고 싶었는데 좁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바로 먹고 자리를 비워줘야 할 것 같아서 찍지는 못해서 설명으로 적어드릴게요. 안은 많이 비좁아요. 4인 테이블 한개, 룸 형식으로 세군대 정도 있는데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엔 한계가 있는 집이에요.

 

 

자리에 앉으면 우선 반찬부터 세팅해주세요. 반찬은 배추김치와 무김치 이 두가지가 전부에요. 칼국수가 메인 메뉴라 반찬이 화려할 필요는 없이 이 두개만으로도 가득 찬 느낌이에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 보면 메인 메뉴를 주세요. 김가루, 애호박, 양파, 깨 등이 보여요. 후추는 테이블마다 있는데 취향대로 넣어서 드시면 돼요. 제가 알고 있었던 칼국수들은 걸쭉한 느낌이 강했는데 얘는 되게 맑은 느낌이에요. 맛을 설명 하자면 분명 어디선가 먹어 본듯한 맛인데설명을 할 수 없는 맛이에요.

 

 

면은 일반 칼국수 면보다 좀 더 넓직 넓직해서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아요. 맛을 잘못 시켜서 콧물 흘리고 눈물 흘리는데도 손이 저절로 가는 맛이에요. 해장용으로 최고일 것 같은, 시원하고 칼칼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장칼국수 먹으면 무조건 마무리로 밥 말아먹으라고 했는데 왜 말아먹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이거 완전 필수템이에요. 밥 꼭 말아드세요. 반전 매력 같은 녀석이에요.

 

장칼국수 인생 첫 도전이었는데 맛있는 집에서 먹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해요. 인생 첫 장칼국수 성공하고 왔어요.

자극적인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제칼국수

주소: 강원 강릉시 교2동 162-94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주차: 가능

맛:⭐️⭐️⭐️⭐️⭐️

가성비:⭐️⭐️⭐️⭐️⭐️

친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