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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경기도

[경기도 부천] 복성원/잡채밥으로 유명한 중국집

by sirifood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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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148번길 9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4시-오후 6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4시 일, 월 휴무
주차: 불가


 



잡채밥이 맛있다고 소문난 중식 전문점이 가까운곳에 있어서 다녀와 봤어요.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어려우며 대중교통으로는 춘의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복성원 영업시간은 두 타임으로 나뉘어져요.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4시-오후 6시로 나뉘어지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4시 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예요. 매장 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동될 수도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화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블루리본과 식신2 스타 레스토랑, 최우수 레스토랑 등 화려한 경력이 보이는 집이에요.




매장 내 사진 촬영이 불가하며 음식만 촬영이 가능해요. 음료와 캔맥주, 소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2021년 5월 기준 부천 복성원 메뉴판입니다.

다른 노포 중국집에 비해 가격대는 나가는 편인 것 같아요.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요리류는 점심시간 오후 2시 이후에 주문이 가능해요. 탕수육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잡채밥과 삼선간짜장, 울면, 군만두를 주문했어요.



테이블엔 식초와 간장 고춧가루 휴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중국집에 가면 단무지와 양파, 춘장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복성원은 특이하게도 열무김치가 제공돼요.

 

잡채밥 (8000원)


고슬고슬 잘 볶아진 볶음밥 옆에 잡채가 같이 나오고 기름이 튀겨진 반숙 후라이까지 푸짐하게 나오고 있어요.

 




잡채밥을 주문하면 짬뽕 국물이 나와요. 짭짤한게 감칠맛이 좋았어요. 짬뽕도 궁금해지는 맛!

 



흔히 알고있는 잡채밥과는 다르게 빨갛게 볶아냈어요. 당면은 얇지 않고 통통한 편에 애호박과 당근 양파가 들어있어요.

 



볶음밥은 파와 당근을 기름에 훌훌 볶았어요. 밥 알 하나 하나가 코팅이 잘 되어 있고 기름에 볶았지만 너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채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 ,,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쫄깃한 식감의 당면과 채소와 고기의 씹는 맛에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있어서 물리지도 않고 살짝 나는 불향까지 완벽해요. 잡채밥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도 맛있게 먹었어요.

 

삼선 간짜장 (8500원)



간짜장도 바로 나왔어요. 약간의 물기가 있어 퍽퍽하지 않고 삼선이라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가고 양파와 양배추도 알맞게 들어가있고 고소한 춘장이 잘 어우려진 간짜장이에요.




면 위에 채 썬 오이가 올라가 있고 곱배기가 아닌데도 면의 양이 상당히 많았어요.

 



면 위에 부어준 다음

 



비벼 주었어요. 간짜장이 퍽퍽하지 않고 물기가 있어서 부드럽게 잘 비벼져요.

 



간짜장은 수저로 퍼 먹어야 맛있죠, 면발에 찰기가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맛으로 먹기 좋았고 소스 자체는 짜지 않고 적절한 간과 불 향이 제대로 입혀졌어요.

 

울면 (6000원)



울면하는 곳이 몇 곳 없는데 복성원은 울면을 판매하더라고요. 6000원에 넘칠 정도로 담아주는 구성 보면 울면은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빈 껍데기만 있는 줄 알았지만 꽤나 실한 홍합이 들어있고

 



오징어도 들어있는데 적당히 삶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혔어요.

 



채소로는 양파와 당근 파가 들어있고

 



울면 같은 경우는 금방 불기 때문에 빠르게 먹어줘야 해요. 쫄깃쫄깃한 면발이 울면과 어우러짐이 좋아요.

 



국물은 전분으로 진득하게 만들었고 후추맛이 강하게 나며 양파의 단 맛도 느껴지면서 시원한 맛이 있는데 계속 들어가는 중독적인 맛이에요.

 

군만두 (5000원)


군만두는 총 10개가 나와요.

 



군만두는 바삭하게 구워진 군만두라기 보단 풍신풍신한 식감이라 아쉬웠어요.


총 평 ⭐️⭐️⭐️⭐️

잡채밥이 유명한 곳이지만 간짜장과 울면 맛도 아주 괜찮다. 다른 메뉴까지 궁금해지는 곳으로 다음에는 오후 시간에 방문해 요리 메뉴도 함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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