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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일상/시리 맛집 추천

시리 맛집 추천/7

by sirifood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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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방문해 먹어본 것을 토대로 맛있었고 기억에 남는 식당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1. 가타쯔무리 (서울 서대문구)

 

대우전자우동 가타쯔무리.대우전자 지정점이라는 옛간판을 가지고 운영 중인 명지대 근처의 자그만한 우동집입니다.영업시간이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2시 30분에 문을 닫아 매우 짧고 휴무일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꿀 팁을 알려드리자면 오픈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 문을 여니깐 10분-15분 일찍 오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문 방법은 국물 타입을 선택 후 국물과 면의 온도를 선택하면 되는데 사이드를 추가하지 않으면 정말로 면밖에 없으니 사이드를 꼭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사이드는 아지다마고와 유부조림, 탱글탱글 쫄깃한 면발과 전통적인 일본식 우동을 맛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레이지버거클럽 (경기도 고양)

 

레이지버거클럽. 서울 종로에 본점이 하나 있고 고양시에는 생긴지 얼마 안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종로 레이지버거클럽은 아담한 느낌이라면 고양시 레이지버거클럽은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연상케 하고 야외 테라스까지 갖춰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클래식 치즈버거는 맥도날드 치즈버거와 유사한 맛이었고 잘게 다져진 소고기 패티의 식감이 예술적입니다. 매직 머쉬룸은 버섯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좋아할 맛으로 양송이 스프맛과 유사한 맛,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채소가 들어있지 않아 금방 물릴 수도 있는 맛이에요. 다른 버거들 맛도 궁금해지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세트에 포함된 웨지감자가 두툼하니 감자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치킨앤칩스는 무난했어요. 최근 들어 먹었던 수제버거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집이에요.

 

 

 

3. 부자홍두깨칼국수 (경기도 시흥)

 

오이도나 대부도를 가지 않아도 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시흥 월곶에 있는 부자 홍두깨 칼국수에요. 칼국수집인데 새우관련 요리와 전어관련 요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칼국수집이라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새우가 살이 오동통하고 큼지막한게 맛있습니다. 튀김은 잘 튀겨져 나왔으며 머리부터 껍질 채로 튀겨져 나와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기 좋고 구이는 발라먹는 재미가 좋아요. 해물칼국수 안에 바지락이 발라도 발라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았고 바지락으로 국물 맛을 시원하게 내고 있으며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러워 후루룩 먹기 좋은 맛입니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맛도 비슷하니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4.몽중헌 대치점 (서울 삼성)

 

프리미엄 중식당 몽중헌. 다섯개 지점 중에 삼성역에 있는 몽중헌 대치점을 방문했어요. 코스 요리도 있고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는데 먹고 싶은 것 위주로 시킨 단품도 좋지만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로 추천하고 싶어요. 코스라고 해서 조금 나올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적지 않은 양이었고 조금씩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식전 음식으로 간이 심심한 음식들로 시작하다가 점점 간이 쎄지는 음식들로 세팅이 되는데 배가 불러질 수록 간이 쎈 음식이 짜고 자극적이게 느껴집니다. 중식당이라 그런지 기억에 남은 음식으로는 딤섬으로 먹은 하교와 춘권, 식사로 만든 게살볶음밥이 기억에 남아요.고급지고 깔끔한 분위기로 가족 외식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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