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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강원도

[강원도 평창] 레트로 감성 뿜뿜 느껴지는 카페/ 방림싸롱

by sirifood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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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뿜뿜 느껴지는 카페/ 방림싸롱

 

 

 

✅방림싸롱

 

주소: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서동로 1330 2층

 

영업시간:월요일~목요일 11:00 - 20:00 금요일 11:00 - 18:00 휴무 인스타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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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주차: 방림농협옆 공터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 1분거리 방림면 복지회관에도 주차가 가능

 

가성비:⭐️⭐️⭐️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맛: 죠리퐁 라떼⭐️⭐️⭐️⭐️

   콩고물 스무디⭐️⭐️⭐️반

   홍시 스무디⭐️⭐️⭐️반

   고구마 라떼⭐️⭐️⭐️

   레몬 케이크⭐️⭐️⭐️반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최근에 들어 레트로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흐름으로 복고풍이라고도 불린다. 레트로 경향은 최근 들어 확장되면서 뉴트로와 합트로, 비트로 등의 새로운 개념도 등장하면서 밀레니얼 시대가 접해보지 못했던 1990년대 이전의 아날로그 감성이 풍기는 문화에 신선함을 느껴 그것을 재해석하여 만들어지는 유행이 중심이 되면서 진로 이즈백 소주나 할머니댁에서 봤을 법한 레트로 컵들이 재생산하여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

평창 카페 방림싸롱 방림초등학교와 방림면사무소 근처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주차는 방림농협옆 공터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혹여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 1분거리에 있는 방림면 복지회관에도 주차가 가능하다.카페 특정상 2층에 있기도 하고 간판이라고 있는건 조그만 현수막에 입간판 뿐이라 찾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방림 자주가는 집 2층에 있으니 참고 바란다.

핸드 드립 전문 방림싸롱.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깥에서 보는 평범한 풍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방림싸롱을 만날 수 있다.

2020년 9월 기준 평창에 위치한 "방림싸롱" 메뉴판이다.

 

크게 커피와 라떼, 스무디 에이드 티로 나뉘어지며 커피는 핸드드립이기도 하고 혼자 운영하고 계셔셔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고 가격은 대체로 4000원~6000원 사이이다. 인스타에서 보고 반했던 죠리퐁라떼와 오븐에 구운 고구마를 사용한 고구마라떼, 단팥 토핑이 올라가는 콩고물 스무디와 홍시 스무디를 주문해본다.

디저트는 주인분께서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로 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 디저트로는 케이크와 스콘 마들렌을 판매하고 있다. 케이크 가격은 6000원이고 초코칩 스콘은 3500원, 마들렌은 2000원이다. 디저트로는 레몬케이크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구경해본다. 바깥 공간도 이렇게 있고

방림싸롱은 빈티지한 옛날 소품들로 꾸며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지닌 카페답게 안에는 레트로 감성들이 지닌 소품들로 가득이다. 밥솥부터 맥심 보온병ㅋㅋㅋㅋ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갖고싶은 욕구도 상당했다. 소품 하나 하나 구해오신 것도 대단하다.

옛날 선풍기 저 선풍기가 실제로 되는지 작동해볼걸.

귀여운 레트로 컵들까지 빼곡히 채우고 있다. 판매했으면 당장 구매했을텐데 이것은 전시용이고? 판매용 컵이 따로 있었다.

판매코너 한 개당 3000원 정도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코너에는 이쁜게 별로 없었다.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하나가 있었는데 기스가 나있었다. 악세사리나 그릇은 계좌이체나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옛날 책가방도 보이고 라디오와 타자기도 보인다.

구경하다가 옥의티 발견. 선데이 서울 2020년 9월 발간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있는 것은 판매하지 않고 눈으로만 구경해야 한다.바깥에 있는 군것질은 실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옛날 학교 앞 문방구 앞에서 자주 사먹던 불량식품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죠리퐁 라떼 (5500원)
콩고물 스무디 (6000원)
홍시 스무디 (6000원)
고구마라떼 (6000원)
레몬 케이크 (6000원)

구경하는 동안에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다. 레트로잔에 나온 음료들과 레트로 쟁반에 취향저격이다. 서비스로 약과도 주셨다.

단팥 토핑이 올라간 콩고물 스무디이다. 맛은 미숫가루 맛과 비슷하하며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기 좋다.

홍시 스무디이다. 살얼음을 먹는 것 처럼 머리가 엄청 깨질듯한 차가움이었다. 진한 색깔에 비해 맛은 크게 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오븐에 구운 고구마를 사용해서 갈아 만든 고구마 라떼이다. 따뜻한 것이 안된다고 해서 차가운 것을 시켰지만 진한 고구마맛은 나지않고 약간 아쉬운 밍밍한 고구마맛이다.

죠리퐁라떼이다. 위에 올라간 죠리퐁이 우선 눅눅하지 않아서 좋았고 죠리퐁의 양을 많이 넣어줘서 죠리퐁의 달달함과 구수한 맛이 많이 느껴졌다.

레몬 향이 상당히 진했던 케이크이다. 한 입 물자마자 레몬 맛이 강하게 들어오고 매우 달다.

 

70~80년대 레트로풍을 지닌 카페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추억의 불량식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추억도 느낄 수 있는 곳, 평소에 레트로풍에 관심이 있으면 방문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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