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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신상 음식&편의점 음식 리뷰

[노브랜드] 노브랜드 멘보샤 내돈내산 후기.

by sirifood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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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멘보샤

 

가격: 7980원

 

가성비:⭐️⭐️⭐️반

 

맛:⭐️⭐️⭐️⭐️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멘보샤는 중국식 새우 샌드위치 튀김 혹은 새우 토스트를 의미한다. 중국음식이 아니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제2차 아편전쟁 이후에 중국이 서양에 개항한 뒤 서구자본에 의해 개발되면서 중국에 정착한 서양인들에 의해 자연스레 서양 음식점, 호텔 등이 들어서고 중국인들도 서양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때 서양의 샌드위치를 중국식으로 만든것이 멘보샤의 유래라고 할 수 있다.한국에 들어온 것은 일제시대 산동 출신 화교들에 의해 들어왔으며 현제 일본에서는 멘보샤를 하토시라고도 부른다. 중국 본토에서 찾기 어려운 메뉴인지라 짜장면이나 짬뽕 같이 현지화를 거친 중국 요리롤 오해를 받지만 멘보샤는 원래 중국 본토에서도 먹는 음식은 맞다. 면포하라고도 불린다. 멘보샤라는 음식 자체가 새우가 들어가다보니 보편적으로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멘보샤는 불을 잘 조절해야만 타지 않고 제 맛이 나고 새우 살과 식빵의 튀김 온도가 달라 둘을 동시에 익히는 일은 매우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데 노브랜드에서 냉동 제품으로 멘보샤를 출시했다는 것을 접수하고 구입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노브랜드 제품을 많이 사 먹는다. 다른 타 제품도 괜찮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냉동식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노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이번에 사 먹게된 제품은 노브랜드 제품 멘보샤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현지맛 그대로 멘보샤. 가격은 7980원 대략 8000원 정도의 가격이라 조금 비싼 편이지만 어딜 가서 멘보샤를 8000원 주고 먹을 수 없다. 원산지는 베트남이며 420g, 흰다리 새우가 45% 들어가 있다.

뒷면을 보면 식품유형이나 원재료명 조리방법및 해동방법이 적혀있다. 냉동식품이라 그런지 유통기한은 꽤나 긴 편이며 멘보샤라는 음식 특징상 새우가 들어가다 보니 새우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는 별도의 해동없이 180도에서 앞뒤로 약5분씩 새우살이 익을 때까지 조리해 먹는게 가장 좋다. 기기 성능에 따라 조리시간을 조절하길 바란다. 후라이팬은 별도의 해동없이 식빵이 갈색빛이 돌 때까지 앞 뒤로 3분 조리 후 먹는게 가장 좋다. 보관방법은 -18도 이하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3개는 이미 누군가가 먹고 없다. 총 12개가 들어있고 비닐로 한 번 더 덮혀있다. 생각보다 큼지막한 크기로 꽉 꽉 차있다.

겉에 있는 식빵 두께나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실한 것을 보면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유명한 중식당에서 먹는 멘보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 중에 기름 튀길 걱정 없는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하기로 한다. 보통 보면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넣고 돌리는데 그렇게 하면 기름기가 없어 뻑뻑하기 마련이다. 꿀팁을 알려주자면 멘보샤에 기름을 어느 정도 발라주고 돌려라. 그렇게 하면 바삭함도 살아있고 기름기가 있다보니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기름을 발라주고 뒷면에 적혀있던 방법 그대로 180도에 5분씩 앞 뒤로 구워주면 된다.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멘보샤. 식빵이 갈색빛이 돌면 다시 뒤집어서 똑같이 구워주면 된다.

 그렇게 완성된 멘보샤. 비주얼과 냄새 모두 합격이다. 전혀 냉동식품 같지 않다. 나와있는 방법대로 구우면 가운데 부분이 덜 익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전부 다 잘 익었다.

 칠리소스까지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완료.

 겉에 식빵은 바삭하고 가운데에 들어있는 새우살이 많이 다져있지 않아서 새우살이 살아있어 통통하고 씹는 식감이 좋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이기도. 온 가족이 모여서 앉아서 같이 먹었는데 전부 너무 괜찮다며 만족해했다. 멘보샤 식당에서 먹으면 2~3만원 하는데 12개를 8000원에 즐길 수도 있고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제품이다.

또 사먹을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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