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 카츠토랑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연남동맛집 #연남동돈까스 #카츠토랑입니다.

 

✅카츠토랑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95

영업시간: 평일 11:30~ 15:00 last order 14:30

            평일 17:00~20:00 last order 19:40

            토요일 12:00~19:30 breaktime 15:00~16:00 일요일 휴무

            (정확한 영업시간은 인스타 공지)

주차: 12:00~14:00 (건물 앞 주차 가능, 그 이후에 할 경우엔 견인)

가성비:⭐️⭐️⭐️⭐️

맛: 특등심카츠⭐️⭐️⭐️반

     안치카츠⭐️⭐️⭐️⭐️

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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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연남동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동으로원래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일부였지만 1975년 마포구에 편입되면서 연남동이 되었다. 연남동은 연희동의 남쪽이라는 뜻이다. 지리적으로는 홍대거리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연남동에 상가가 늘어나게 되면서 맛집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연남동 하면 사실 기사식당이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기사식당뿐만이 아닌 유행을 지닌 맛집들도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다.

 

 

카츠토랑. 카츠와 레스토랑을 합친 말이다. 도로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다.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12:00~14:00 까지는 건물 앞에 주차가 가능하나 그 이후로 하게 되면 견인된다. 예약도 가능하나 평일 점심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2019년에 고객신뢰만족 평가 인증을 받은 곳이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포장이 가능하다.

 

 

수저, 드레싱, 물, 컵, 소금과 후추, 메뉴판이 자리에 배치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각 각 배치되어 있는 듯.

 

 

2020년 6월 기준. 카츠토랑 메뉴판이다.

단품 메뉴로 등심으로는 특등심 카츠, 등심 카츠, 비계가 없는 등심 카츠가 있고 안심 카츠와 치즈 카츠, 치즈 난반과 돈카스튜가 있다.세트 메뉴로는 등심과 안심이 같이 나오는 등안세트, 안심과 치즈가 같이 나오는 안치 세트가 있다. 음료로는 콜라와 사이드가 있으며 맥주로 카스와 클라우드를 판매하고 있다. 나는 안치세트와 특등심 카츠를 주문해본다.

 

 

카츠토랑의 안심 카츠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미디엄으로 제공되지만 완전히 익혀 드시길 원하는 분께서는 주문할 때 말씀하면 될 것 같다.

 

 

원산지는 닭고기만 브라질산이고 신동진쌀이나 돼지고기, 김치, 치즈는 국내산이다.

 

 

카츠토랑 돈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과 카츠토랑만의 더 개인적인 꿀팁이 적혀있다. 돈카츠를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으로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소금을 뿌려 먹으면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고추냉이를 돈까스에 얹어 먹는 방법과 깨와 연겨자를 섞어 소스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다. 겨자는 취향에 따라서 먹는 걸 추천한다. 꿀팁으로는 등심카츠는 소금, 안심카츠는 고추냉이, 치즈카츠는 돈까스 소스를 찍어 먹으라고 한다.

 

안치세트 - 안심 110g+ 치즈 100g (13000원)

 

안치세트는 안심 돈까스와 치즈 돈까스가 같이 나오는 것으로 안심은 4조각 치즈는 2조각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밥, 샐러드, 피클과 무,돈까스 소스와 겨자, 와사비, 일본 가정식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장국까지 같이 나오고 있다. 한 쟁반에다가 음식을 담아서 깔끔하게 나오고 있다.

 

 

밥의 양은 많지 않으나 더 먹고 싶으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갓 지은 밥 처럼 뜨뜻하고 찰진 맛으로 먹기 좋다.

 

 

반찬으로 단무지와 핑크색으로 물들인 무, 장아찌가 나오고 있는데 색감이 알록달록 이쁘다.

 

 

소스로는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돈까스 소스가 나온다. 겨자와 잘게 부신 깨도 같이 나오고 있다. 돈까스 소스의 맛은 시중에 파는 돈까스와의 맛과는 전혀 다르다. 진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 거기에 깨가 들어가다 보니 고소한 맛도 나면서 겨자의 톡 쏘는 맛도 난다.

 

 

장국은 강하게 풀지는 않은 맛이지만 간은 적절하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으로 팽이버섯이 많이 들어가 씹는 맛도 좋다.

 

 

양배추가 위 보호에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좋아 돈까스집에 가게 되면 단골로 자주 나오는게 양배추 샐러드이다.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샐러드 소스를 직접 뿌려 먹으면 되는데 이 샐러드 소스가 그렇게 맛있다. 직접 만든 드레싱 소스로 참께 소스이다. 참깨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안심이나 치즈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인 세트이다. 두가지 종류를 맛 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듯하다.

 

 

안심 먼저 먹어본다. 크기가 압도적이며 선홍빛이 돌고 있으며 육즙이 보인다.1+ 한돈만을 고집하여 국내산 최상급 생고기를 최대 10일간 숙성시키므로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부드럽게 씹히고 있다. 겉은 바삭하며 육즙을 품고 있다보니 촉촉하며 잡내도 나지 않고 있다.

 

 

치즈카츠이다. 치즈 카츠를 봤을 때에는 돈까스 안을 네모틀이나 직접 뚫어서 거기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형태인것 같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치즈의 양도 꽤나 많이 들어가며 치즈 뿐만 아닌 고기도 있어서 고기의 맛도 나고 있다.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며 짭짤하고 달달한 돈까스 소스와의 궁합이 좋다.

 

특등심 카츠 155g (15000원)

 

특등심 카츠이다. 기본 구성은 안치세트와 똑같이 나오고 있다.

 

 

등심으로 만든 돈카츠로 기름이 약간 있으면서도 살코기와 비계가 보이고 있다.

 

 

특등심을 여러곳에서 먹어본 경험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느끼하다. 비계가 있는 부위라 느끼한 것도 있겠지만 비계 부분에서가 아닌 겉에 있는 튀김에서 기름진 맛이 나고있다. 기름이 잘 안빠져있는 느낌?

 

 

소금에도 찍어먹고.

 

 

와사비에 먹어본다. 와사비와 먹으니 알싸함이 있어 기름진 맛을 잡아주긴 한다.

가격대도 괜찮고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