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위치를 좀 바꿔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 이것 저것 시도 해보려고 하는 것이니 참고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평택맛집 #평택백종원골목식당 #모퉁이집 입니다.
✅모퉁이집
주소:경기 평택시 원평2로27번길 3
영업시간: 10:00 ~ 18:00 (브레이크 타임: 13:30 ~15:00), 일요일 휴무
주차: 불가
가성비:⭐️⭐️⭐️⭐️⭐️
맛: 떡볶이⭐️⭐️⭐️
백쌀튀김⭐️⭐️⭐️⭐️⭐️
어묵⭐️⭐️⭐️⭐️
친절도:⭐️⭐️⭐️⭐️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분식은원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뜻하였다. 이 정의에 따르면 라면, 국수, 빵 등이 분식에 해당되었으나, 현재는 떡볶이, 김밥, 순대, 라면과 같이 단가가 싸서 분식점 등에서 많이 조리·판매되는 음식들을 지칭 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지금 있는 곳 바로 옆만 봐도 분식집이 있을 정도로셀 수 없을 만큼 분식집이 많다. 그 많은 분식집을 전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대중적인 입 맛을 사로잡아 평균 이상의 맛을 내고 있다.
평택에 위치한 모퉁이집. 백종원 골목식당 나오기 전까지는 맛있는 떡볶이를 손님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장까지 만들어가며 했지만 장사가 어려웠던 곳이다. 하지만 골목식당에 나온 이후인 지금은 평택 대표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떡볶이와 순대, 오뎅, 핫도그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집에서 유명한 음식은 따로 있다. 그 것은 바로 백종원이 직접 전수한 백쌀튀김이다. 백쌀튀김을 먹기위해 떡볶이와 오뎅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만큼 백쌀튀김이 인기 메뉴이다. 평택에 위치한 모퉁이집. 평택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주차장 정보는 없으나 길가에다가 세워놓으면 되는 듯하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내부 안에 자리는 4개 정도 있지만 메뉴가 분식이다 보니 금방 먹고 빠지기도 하고 직원 분들께서 워낙 손들이 빠르셔서 회전율이 빠르게 돌아가 자리는 금방 빈다. 먹고 가는 사람도 많지만 포장해 가는 분들도 많다.
보니까 오전에 떡볶이 한 판은 다 팔린듯 하고 오후에는 한판만 남아있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가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쉴 틈 없이 떡볶이를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과 백쌀 튀김을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 남편분의 모습도 보인다.
벽 한 쪽에 백종원 골목식당 촬영했을 때 찍으신 사진을 걸어 놓으셨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평택역에 위치한 모퉁이집 메뉴판이다.
예전에는 메뉴가 많았는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떡볶이, 오뎅, 백쌀 튀김 세가지만 판매한다. 백쌀 튀김이 별로 안남았을 때는 1인당 한개씩만 주문이 가능하다. 모든 재료 국내산 사용. 나는 떡볶이 1인분과 백쌀 튀김 2개 오뎅 1개를 주문해본다.
백쌀 튀김이란?
평택 특산물인 "평택쌀" 을 사용해 만든 특별한 쌀튀김입니다.
백쌀튀김의 고유의 맛을 느낀 후 떡볶이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단무지는 셀프
기본 세팅. 휴지와 간장과 요지, 가위와 집게, 수저, 포크가 놓여있다.
음식 전부가 나왔다. 주문하고 나서 2분도 안돼서 다 나온것 같다.
떡볶이 또한 백종원씨의 전수를 받아 재탄생한 떡볶이라고 한다. 학교 다녔을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즐겨먹던 떡볶이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떡볶이 1인분에 3000원이라는 가격은 저렴한 편, 들어가 있는 재료는 떡과 어묵, 파가 전부이며 푹 오랫동안 끓인 고추장 맛이 강한 떡볶이이다.
들어있는 떡은 밀떡이다. 양념은 아주 잘 배어있는 상태.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은 좋으나 너무 오래 끓였는지 떡 자체가 너무 퍼져있었고 매운맛도 있긴 하지만 맵다고 하기 보다는 짠 맛에 가까웠다.
어묵은 흔히 알고 있는 어묵이다. 어묵 자체에도 양념이 잘 배어있긴 하다.
백쌀 튀김 사진으로 봤을 때는 되게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였다. 백쌀 튀김 또한 백종원님이 중국 우한에서 먹어본 음식을 떠올려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만드는 걸 보니 구멍 뚫린 국자에 반죽을 넣어 그대로 넣고 튀긴다. 기름 자체는 깨끗해 보였다.
맛 자체는 안에 파가 들어있다 보니 부침개 맛이 난다? 겉에는 찹쌀 도넛츠 껍데기를 먹는 것 같고 속은 부침개를 먹는 듯한 맛. 분명 먹어본 것 처럼 익숙한 맛인데도 튀김으로는 처음 접해보는 맛이다. 식감 자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면서도 촉촉하다.
떡볶이 소스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 간장에 찍어 먹는게 백쌀 튀김만의 맛이 그대로 전해져서 맛있다.
어묵은 뭐 특별한 맛 없이 일반적인 맛이다. 국물의 맛이 싱겁지 않고 짭쪼름하니 간이 되어 있어 무난하게 즐기기에 좋았다.
다른 건 모르겠고 백쌀 튀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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