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안산 본오동 닭볶음탕 :조순금닭도리탕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안산본오동맛집 #상록수역맛집 #조순금닭도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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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닭볶음탕은 닭고기와 감자, 양파 등을 먹기 좋게 토막 내어 냄비에 넣고 매운 양념장을 버무려 끓인 음식으로 달짝지근 하면서양념이 기가 막힌 음식으로 배가 불러 그만 먹고 싶어도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기막힌 요리다. 닭볶음탕에도 닭도리탕, 닭매운찜 같은 다양한 이름이 존재함으로 아직까지도 이름에 대해 의견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논란의 시작은 국립국어원이 도리는 새를 뜻하는 일본어이므로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부터다. 그 뒤 닭볶음탕으로 불리기 시작하다가 나중에 닭매운찜으로 바뀌었다. 최근 들어 도리는 일본어가 아니며 도려내다의 도리다이므로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은 우리 고유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중이다.

 

 

 

 

 

본오동 닭볶음탕, 조순금닭도리탕

안산 상록수역에 위치한 조순금닭도리탕은 40년 전통 닭볶음탕 전문점이다. 대중교통으론 상록수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건물내에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는 제공되지 않는다.

 

 

 

 

본오동에 위치한 조순금닭도리탕 영업시간은 12시~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라스트 오더는 21시 40분이다.

 

 

 

 

 

2014년 전국테마음식 경연대회 동상

 

 

 

 

 

 

약간의 사고가 있었는지 노키즈존으로 되어 있다.

 

 

 

 

 

TV생생정보 587회18.06.05.

생방송오늘저녁 714회17.10.31.

생방송투데이 1606회16.04.05.

생생정보통 952회14.09.11.

 

 

 

 

 

조순금닭도리탕 내부 모습이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좌식으로 되어있고 룸 형태로 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서 회식이나 외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우연치 않게 천장을 봤는데 이 공간이 원래 고깃집이었나 싶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조순금닭도리탕 본점 메뉴판이다.

메뉴는 딱 한가지 닭도리탕이 전부이고 추가메뉴로 라면과 떡, 공기밥, 볶음밥과 부침개가 있다. 닭도리탕 치고는 가격은 좀 사악한 편에 속한다. 나는 인원수에 맞게 중 사이즈로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메뉴를 추가하기로 한다.

 

 

 

 

원산지 표시.

 

 

 

 

 

반찬으론 크게 많지는 않다. 김치와

 

 

 

 

오이지. 매콤새콤한 맛이 있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 계속 리필해먹었던 반찬이다.

 

 

 

 

 

 

부침개. 부침개는 미리 만들어 놓여 있는게 아닌 주문이 들어가면 즉시 만들어 줘서 따뜻함과 바삭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부침개이다. 부침개는 리필은 안되고 추가시 3000원이다.

 

 

 

 

 

 

양파절임까지 나오고 있다.

 

 

닭도리탕 중 (31000원)

 

 

 

조순금 닭도리탕 비주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닭볶음탕 비주얼과 흡사하다. 닭다리와 가슴살과 여러부위가 들어 있으며 파가 듬성듬성 보인다. 특징이라고 하면 감자가 많이 들어 있는 것과 마늘로 숙성된 닭이라는 것이다. 조순금 닭도리탕은 주방에서 조리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안기다려도 되고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마늘은 면연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여 고형합을 치료하고 뇌중풍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고 닭은 리놀레산의 함량이 많아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기에도 좋고 프로스타그란딘의 전구물질로 작용하여 혈액의 정도를 적절히 유지해 준다고 한다.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팔팔 끓여준다. 닭볶음탕은 국물을 졸여 먹어야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졸여 먹어줘야한다.

 

 

 

 

 

제일 안전한 떡을 먼저 먹어본다. 떡은 5개 정도 들어있고 퍼지지 않고 적당할 때 먹어 쫀득함도 살아있다.

 

 

 

 

감자 사리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감자의 양이 상당하다. 닭볶음탕이 아닌 닭감자탕이라고 불리어도 될 정도이다. 감자는 익을려면 시간이 다소 걸리니 맨 나중에 먹어본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큰닭을 사용해 살점이 많고 식감 자체는 쫄깃하며 마늘로 숙성해 닭의 비린내는 나지 않고 닭에서 마늘 맛이 나고 있다. 닭에 칼집까지 되어 있어 양념이 안쪽까지 잘 베어있다.

 

 

 

 

 

닭다리살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들도 살점이 쉽게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다.

 

 

 

 

 

살을 발라 국물에 적셔 먹어도 본다. 국물을 적셔 먹으니 국물의 감칠맛과 닭고기 살의 부드러움이 만나 입 안에서 춤을 춘다. 국물 맛은 매콤함도 어느 정도 있고 닭에서 나오는 육수의 맛도 느껴지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게 일품이다.

 

 

 

 

 

 

감자도 먹어본다. 감자는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생감자를 넣은게 아닌 감자를 삶아 넣어 겉에만 양념이 묻어 있고 안에는 간이 하나도 배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감자 자체가 달달하다보니 맛이 없진 않다.

 

 

라면사리 (1500원)

 

 

 라면사리까지 추가해본다. 라면 사리는 생라면이 나오지 않고 삶아서 나오는데 아마도 전분기가 남아서 그런 것 같다.

 

 

 

 

 

확실히 삶아져 나오니 국물에 전분기가 안 남아 국물 맛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니 깔끔하다.

 

 

 

볶음밥 (3500원)

 

 

라면사리까지 먹어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어 주문한다. 볶음밥에 남은 국물에 양파와 양배추와 김가루를 넣고 볶아서 가져다 주시는데 워낙 양념이 맛있어서 기대가 되었던 볶음밥인데 양배추가 너무 많아 식감이 별로 였던 볶음밥이다.

 

 

 

 

유명한 맛집이라 전국 택배까지 한다.

양념이 푹 밴 닭과 감자를 건져 먹고 라면사리와 볶음밥까지 먹는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만큼 온 국민이 사랑하는 맛임에는 변함이 없다.

 

 

 

 

 

✅조순금닭도리탕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삼로 39

영업시간:12시~오후 10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21시 40분)

주차: 불가

가성비:⭐️⭐️⭐️

맛:⭐️⭐️⭐️⭐️⭐️

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