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제주 중문 맛집 갈치 요리 전문점 제주미향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제주중문맛집 #제주미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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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저번에 다녀왔던 제주도 이제서야 올린다. 한 며칠동안은 제주도 맛집이 올라옵니다. 다들 제주도 가면 필수적으로 드시는 음식들이 있을 거다. 나는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흑돼지랑 갈치 요리랑 딱새우,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이 세가지는 꼭 먹어야 한다. 이번에도 제주도 여행 왔으니 갈치 요리를 먹으려고 알아보다 되게 깔끔하고 가성비 최고인 맛집을 발견해 다녀오게 되었다. 제주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인 제주미향이라는 곳이다.

 

 

제주 미향에 도착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 DT도 있어 좋다. 중문 쪽에 위치해 있고 도로변에 있어서 위치는 아주 좋다. 건물 자체가 크다 보니, 단체 예약, 자리가 없을 걱정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식당은 2층, 예약 룸까지 따로 있다. 분위기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까지 있다. 중문에 위치한 제주미향의 영업시간은 매일 매일 09:00 - 22:00 까지이다. 주차는 건물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데 주차 요원께서 주차를 해주셔서 편리하다.

 

 

제주미향의 메뉴판이다. 조림 뿐만 아니라 구이, 회도 팔고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판매한다, 선택지가 넓어서 좋다. 가족들과 함께 간 나는 직원 분께서 추천 해주신 걸로 먹었다. 고등어 구이, 회, 갈치 조림, 해물 전골이 나오는 코스이다.

 

 

우선 제주미향은 시키는 거에 따라 반찬이 주어 지는게 다르다. 밑반찬은 김, 멸치 볶음, 마카로니, 샐러드, 김치 등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하나 같이 맛있다. 보통 다양하게 나오면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되게 괜찮게 먹었다. 

 

 

 

이제 다음 사진에 버너 두개를 사용하는 음식의 정체가 나온다. 한 요리에 버너 두개를 사용하는 건 처음 본다.

 

 

버너 두개를 사용하는 음식 정체는 바로 갈치 조림이다. 어마무시한 길이로 시선을 강탈한다. 갈치 조림이 나오면 먹기 좋게 직원 분께서 손질을 해주신다.

 

 

 

들어가는 재료는 맨 밑에 갈치가 깔려 있고 전복, 홍합, 버섯, 떡, 문어도 들어있다. 무엇보다 재료들이 싱싱한게 눈으로만 봐도 보인다. 제주 미향에서 사용되는 갈치는 제주산 은갈치만 사용한다. 제주 은갈치를 사용하니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맞다. 싱싱해 보이는 이유는 다 있었다. 양념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달달하다. 이렇게 긴 갈치조림은 제주도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이었다.

 

 

 

해물 전골이다.  그냥 평범한 해물 전골이 아닌 자꾸 생각나는 해물 전골이다. 칼칼해서 국물 자체는 시원하다. 밥 도둑이 따로 없는 국물이다. 해물이 푸짐하게 키조개, 가리비, 낙지, 꽃게, 새우, 홍합 전복 등이 들어 있어 몸보신 제대로 했다. 갈치 조림이나 해물 전골 보면 재료를 아낌없이 퍼부어 주는 걸 느낄 수 있다.

 

 

고등어 구이이다. 나는 고등어 부분 중에 갈색, 검정색 부분을 제일 좋아한다. 뭔가 좀 더 고소하다고 해야할까, 씁쓸한 맛이 맛있다. 고등어 구이는 잘 구워져 비린내는 나지 않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이것 또한 밥 도둑이다.

 

 

 

 

 

 

 

✅ 제주미향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9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주차: 가능 

가성비: ⭐️⭐️⭐️

맛: ⭐️⭐️⭐️⭐️

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