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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신상 음식&편의점 음식 리뷰

[맥도날드] 국내 첫 출시 타로파이 먹어 본 솔직 후기

by sirifood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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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타로파이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타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의 풀로 땅속 줄기에 녹말이 많아 음식재료로 사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사실 타로를 먹는데 흔히 보는 토란이 타로의 변종이다. 생으로 먹거나 짜거나 구워서 먹거나 하며 녹말을 추출하여 요리에 쓰이기도 한다. 먹어보면 마와 고구마의 중간의 맛이 나지만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맛이 강한 것 부터 단맛이 거의 없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향도 매우 독특해서 토란 외에도 버블티나 스무디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도날드 타로파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시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이 국내 출시 요청을 하자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다.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에만 판매되기 때문에 매장 별 상황에 따라 종료일이 다를 수 있다. 하루종일 행복한 가격인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출시돼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타로파이의 영양정보는 259kcal 이며 알레르기 유발 가능 식재료로 우유와 대두 밀이 들어있으며 일부 튀김류 제품은 새우 패티와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적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타로파이 (1000원)

포장부터 보라색에 타로가 그려져 있으며 파이류는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지만 속에 잼이 뜨거울 수도 있으니 뜨거운 것을 조심하라고 옆 부분에 적혀있다.

절취선을 따라 잘라본다.

뜯어보니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겉모습은 마치 얇은 군만두 피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안에는 연보랏빛의 크림이 있는데 색감 때문인지 식욕감퇴... 우선 광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알갱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 타로파이를 먹어보지 못해 맛은 비교하지 못하지만 크림 자체가 달아서 금방 물리는 느낌이다. 공차에서 먹는 타로와는 다른 느낌이며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한다.

 

한마디로 맛을 표현하자면 슈크림 붕어빵인데 슈크림 대신 타로크림이 들어간 맛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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