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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일상/시리 일상 이야기

자동차 극장 성공 꿀팁, 후기 서울랜드 자동차 극장 CGV X CAR CINEMA

by sirifood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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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자동차 극장 CGV X CAR CINEMA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계속 확산되는 코로나로 집 밖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상황에 딱 인 데이트 자동차 극장에 다녀온 후기와 꿀팁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극장이 급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극장 특정상 거의 대부분 선착순 입장을 해야하는 곳으로 자리가 꽉 차면 못 보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나 또한 저번주에 다른 자동차 극장을 영화 시작 2시간 전에 방문했는데도 대실패를 하고 CGV 어플을 켰는데 CAR CINEMA가 있어서 CAR CINEMA 어플을 통해 예매했다. 다른 자동차 극장과는 달리 CGV X CAR CINEMA는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리만 선착순이라 예매만 하면 못보는 경우는 없어서 좋다.

 CGV X CAR CINEMA 예약방법은 CGV 어플을 통해 할 수 있다. 극장별 예매를 선택하고 서울을 누르면 제일 위에 CAR CINEMA가 있다. 보통 CGV 어플 특정상 당일을 기준으로~+4일 까지 예매를 할 수 있게끔 열어둔다. 한마디로 오늘 기준 9월 7일이면 9월 11일까지 열어둔다는 이야기이다. 4일 전 정도에 미리 예매를 하면 예매는 가볍게 성공할 수 있다.

 CAR CINEMA에서 하는 영화들을 보면 전부 늦은 시간에 한다. 보통 19시부터 늦으면 24시 영화까지 있다. 나는 중간 시간대 영화를 예매했다. CAR CINEMA는 CGV 강남이 아닌 서울랜드 외부에 위치한 자동차 극장이다. 차량 대수로 선택하여 예매가 진행되며 지정좌석제가 아닌 예매 후 선착순 입장이며 SUV이상 큰차들은 앞에 승용차들이 앞이 안보이기에 3열부터 입장 시켜주는 것 같은데 그런점은 참고하면 좋겠다. 가격은 모든 차 동일하게 22000원이다.

 자동차 극장 가는 당일이다. 선착순 입장이라 그런지 다들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영화 시작하기 한시간 반 전에 방문했는데도 앞에 차량이 이렇게나 많다. 앞 타임에 영화가 끝나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직원 분께서 돌아다니면서 발혈체크와 명부작성, 티켓 확인을 한다. 체온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위생적인 부분에 걱정이 있게 마련인데 손목에 재주시니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

 전 타임 영화가 끝났는지 천천히 진입한다. 미리 예매도 가능하지만 일찍 오기만 하면 현장 발권도 가능한지? 현장 발권 고객은 신용카드를 준비해 달라는 말도 적혀있다.

 입장에 들어서면 이런 종이를 주는데 읽어보니 자동차극장 기본 에티켓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매장의 혼잡합을 방지하고자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카카오플러스에 카씨네마를 검색하고 주문을 하면 차로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완전 좋은 시스템...다만 배달은 영화 상영이 시작된 이후로 시작되기도 하고 선착순이라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운 좋게도 맨 앞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주차 요원 분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영화 시작 전 40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 자동차 극장을 한 번 싹 둘러보기로 한다. (마스크는 꼭 착용하였습니다)

 오른쪽 끝 편 쪽에 화장실이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하게 구비되어있어 불편함이 없다.

 자동차 극장하면 또 먹을 것이 빠질 수 없다. 매점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쥐포부터 팝콘도 종류별로 있고, 오징어와 냉동식품, 컵라면, 음료수까지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 굳히 다른 곳에서 사지 않고 매점에서 사서 즐겨도 괜찮은듯? 우리는 처갓집 치킨을 사와서 간단하게 라면과 만두 그리고 물을 구매했다.

 전자레인지와 쥐포 굽는 기계, 라면을 위한 따뜻한 물까지 없는게 없다.

 흡연구역도 따로 있다. 지정한 부스내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

 다시 차로 들어와 주파수를 맞추고 영화 볼 준비를 한다. 받은 종이 밑에 보면 각자의 번호가 적혀 있는데 영화 시작 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종이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길. 청소기 같은 고가의 상품도 있다.

 자동차 극장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닌가? 자동차라는게 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탄탄한 박스나 받침대 같은 것이 있으면 챙겨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호불호가 되게 많이 갈리는 영화라 사실 기대하지 않았다.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볼만 했음, 뻔하고 다음 내용이 상상이 되긴 했으나 지루함은 없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배우 캐스팅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배우의 연기력에 감탄 또 감탄,,

코로나로 인해 불안한 시기인 지금 조금 안전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색다른 경험으로 이색 데이트 카시네마 최고였다.


자동차 극장 꿀 TIP

1. CGV 어플 특정상 당일을 기준으로~+4일 까지 예매를 할 수 있게끔 열어둔다. 한마디로 오늘 기준 9월 7일이면 9월 11일까지 열어둔다는 이야기이다. 4일 전 정도에 미리 예매를 하면 예매는 가볍게 성공할 수 있다.

2.자동차라는게 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탄탄한 박스나 받침대 같은 것이 있으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제대로 먹기 위해서라면)

3. 영화 시작 전 1시간 30분이나 2시간 정도 가서 기다리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 극장 장점

1. 소리를 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2. 핸드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3. 에어컨 조절도 가능하다.

 

자동차 극장 단점

1. 스크린이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음.

2.차가 있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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