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맛집/서울특별시

[서울 망원동] 망원시장 40년 전통 분식집 :부산대원어묵

sirifood 2020. 4. 17. 08:00
728x90
반응형

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망원시장 #망원시장맛집 #망원시장부산대원어묵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망원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와중에 그 중에서도 분식집이 되게 많았다. 많은 분식집 중에 눈에 가장 띄는 분식집이 하나 있었는데 밥플레스유, 아는형님, 개밥주는남자, 너는 내운명에 나왔다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던 분식집이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대원어묵, 알고보니 망원시장에선 이미 유명한 분식집인듯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영업시간은 매일 09:00~22:00,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무이다. 위치는 망원시장이 큰게 아니라 찾기는 쉽다. 망원시장 입구로 들어와 쭉 들어오면 보인다.

 

 

계산은 선불이고 외부 음식은 드시면 안돼요~ 바깥에서 주문하고 안에서 먹는다하고 들어오면 된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망원시장에 위치한 부산대원어묵 메뉴판이다.

간장과 물, 오뎅국물, 단무지는 셀프이다. 메뉴는 떡볶이와 순대, 우동, 잔치국수, 김밥, 튀김을 판매한다. 튀김은 고추튀김과 오징어튀김은 3개에 3000원이고 나머지 튀김 종류는 5개에 3000원이고 김밥 종류도 꽤나 다양하다. 나는 떡볶이와 고추튀김1개 오정이튀김2개를 주문했다.

 

 

자리에는 수저통과 휴지가 놓여있다. 수저와 젓가락이 구분없이 꽂혀있는 모습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데 시장이라 정겨운 모습이다.

 

 

일인당 한개씩 종이컵에 내어주는 어묵 국물. 포장마차에서 먹는 진한 어묵 국물맛 그대로이다.

 

떡볶이 (3000원)

 

시장이라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릇에 비닐을 씌운채 그 위에 떡볶이를 내어준다. 이게 시장떡볶이의 매력 아닌가

 

 

부산대원어묵 떡볶이는 쌀떡파와 밀떡파가 싸우지 않아도 된다. 쌀떡과 밀떡 두개다 있기 때문이다. 오래 끓였는지 밀떡, 쌀떡 둘다 양념이 기본적으로 잘 베어있고 식감은 쫄깃쫄깃하니 맛있다. 양념은 고추장 베이스로 매콤한 맛은 없으며 어렸을때 학교 앞에서 먹던 분식 떡볶이맛과 흡사한 추억의 떡볶이이다.

 

 

어묵 전문인 가게 답게 어묵의 종류도 2가지가 나오고 있다.

 

고추튀김1개, 오징어튀김2개 (3000원)

 

기름자체는 깨끗해 보이는 튀김이다. 고추튀김1개와 오징어튀김2개에 3000원이면 가격은 그리 싸진 않은 듯하다.

 

튀김옷이 두껍고 고추 안에 고기가 들어있다. 고추의 알싸함이 좋았던 튀김이다.

 

 

오징어 굵기는 상당히 굵은편이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튀김 자체는 튀김 옷이 두껍다 보니 안에 있는 내용물들이 맛있음에도 불구하고 튀김옷 때문인지 발휘를 못하고 있다. 

망원시장 떡볶이 맛집 부산대원어묵, 떡볶이는 두 종류의 떡을 한번에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맛의 떡볶이라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튀김자체는 튀김 옷이 두껍다 보니 안에 있는 내용물들이 맛있음에도 불구하고 튀김옷 때문인지 발휘를 못하고 있다.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아쉽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싶다.

 

 

부산대원어묵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8길 26

영업시간: 9: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 망원시장 주차장 이용

가성비:⭐️⭐️⭐️⭐️⭐️

맛:⭐️⭐️⭐️

친절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