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맛집/서울특별시

[서울 가로수길] 강민경 와플, 새들러하우스

sirifood 2020. 7.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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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 #강민경와플 #압구정디저트맛집 #새들러하우스 입니다.

 

 

 

✅SADDLER HAUS (새들러하우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10 B1 새들러하우스

영업시간: 평일 12:00~ 20:00 브레이크 타임 14:30 ~16:00 라스트오더 19:00

            주말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4:30~16:00 라스트오더 19:00

            월요일 휴무

주차: 건물 앞 발렛주차 가능.

가성비: ⭐️⭐️⭐️

맛: 플레인 와플 ⭐️⭐️⭐️⭐️⭐️

     콘 ⭐️⭐️⭐️⭐️

    치즈 와플 ⭐️⭐️⭐️⭐️

    바질 와플 ⭐️⭐️⭐️

친절도: ⭐️⭐️⭐️⭐️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요즘 대세인 디저트가 하나 있다. 크로플이라는 것인데 크로플은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로플을 만들때 일반 와플과는 다르게 크로아상 생지 반죽으로 만든 와플로 얇은 층이 겹겹이 쌓여 있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크로와상과 두툼하고 부드러운 와플의 장점을 보여줌으로 가장 핫한 디저트로 인정받고 있다. 크로플로 유명한 곳이 대표적으로 몇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크로플을 소개한 곳 "아우프글렛" 과 브라운 치즈 크로플이 유명한 합정에 있는 "페어" 강민경와플로 유명한 "새들러하우스"등이 있다. 저번에 새들러하우스를 한 번 방문했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실패하고 성공하기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았다.

 

 

 

 

가로수길 크로플 맛집 새들러 하우스, 원래는 새들러 서울이라고 최상위 공정방식인 SADDLE STITCH를 사용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가방을 제작하는 커스텀 메이드 가방 브랜드였고 더 다양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일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브런치 카페도 함께 운영 중에 있었는데 그 카페가 크로플을 출시하고 강민경이 SNS에 올린 후로 강민경와플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로플로 대박이 터져버렸다. 가로수길보다는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도보 7~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앞 발렛 파킹이 가능하며 애견 동반도 가능한 카페이다.

 

 

 

 

(2020년 7월 기준) 카페 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카페에서 드실 분들은 웨이팅 리스트 작성, 카페 이용 없이 포장하는 사람들은 줄 서기!카페 이용 없이 포장하시는 분들은 줄 서서 기다리면 되는데 계단을 제외하고 계단 위부터 줄을 서면 되고 계단 내려가기 전 입구에 리스트 작성 하는 곳이 있는데 리스트 작성은 매장에서 먹는 분들만 적으면 된다. 리스트 작성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놓으면 직원이 2번 전화를 하는데 2번을 못받으면 다음 순서로 넘어가고 작성한 메뉴는 변경이 안되니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

 

 

 


포장을 할거니 줄을 서본다.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으나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었다.

 

 

 

 

새들러하우스에는 귀여운 율무랑 후추가 살고있어요. 혹시나 불편하시다면 계단 바로 옆 첫번째 창문을 뚝뚝 두드려주세요.

 

 

 

 

한 번에 몰아 줄을 서면 복잡하니 계단을 기준으로 직원 분께서 관리해준다. 하필이면 앞에서 끊길수가,

 

 

 

 

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가방 브랜드 답게 가방도 판매하고 있고 새들러서울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매장 안에 율무와 후추의 정체는 뚜둔, 강아지 두마리였다. 누가봐도 누가 율무고 누가 후추인지 알것 같다.

 

 

 

 

새들러 하우스 크로플의 특징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손바닥 보다 큼지막한 크로플로 종류는 플레인, 바질, 치즈 세 종류의 크로플을 만나볼 수 있다. 버터의 풍미를 가득 품은 플레인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지만 독특한 맛의 바질도 인기가 있기도 하다.

 

 

 

 

2020년 7월 기준 새들러하우스 메뉴판이다.

와플은 개인당 15개 이상 구매는 불가하며 플레인, 치즈, 바질과 콘이 있다. 콘은 세트 구성에 포함이 불가하며 하루에 60개 한정, 1인당 1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 이외로 마실 것으로 자두스쿼시, 리얼 봉봉 스쿼시, 청자몽 스쿼시, 새들러슈페너, 아메리카노, 라떼, 썸머 초코가 있고 브런치로 감귤 오트밀 요거트와 트러플 머쉬룸 스프, 콘 스프가 있다. 나는 와플 세트와 콘을 주문해본다.

 

 

 

 

포장은 이렇게 해준다. 종이봉투안에 크로플을 담아주고 크로플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종이봉투를 연 상태로 준다.

 

 

와플 세트 플레인 2, 치즈1, 바질 1(16200원)+ 콘 (6200원) =(22400원)

 

 

뜨거웠을 때 바로 먹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포장해오느라 식었다. 집까지 가지고 오는 내내 버터 풍미 냄새가 미쳤는데 사진 찍기 위해 어찌 참았다.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지만 새들러하우스에서 개발한 버터카라멜코팅은 충분히 식어야 그 식감과 풍미가 나온다고 한다. 제일 왼쪽이 콘이고 하얀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플레인, 노란게 치즈.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게 바질이다.

 

 

 

 

하루에 60개 한정으로 1인당 1개만 팔고 있어 먹기 힘든 콘이다. 안에 옥수수 콘이 들어있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맛으로 먹는다. 와플 겉에 달달한 소스가 같이 발라져 있고 기존의 크로플보다는 얘는 좀 푹신푹신한 느낌? 이라 옥수수빵을 먹는 듯한 느낌과 가깝고 단짠단짠으로 먹기 좋다.

 

 

 

 

플레인

제일 기본적인 와플이다. 겉에 시럽이 가득 발라져 있어 기본 자체에도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다. 달달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취저일듯. 쫄깃한 와플의 식감이과 숙성이 잘 되어있어 결결이 제대로 살아있다. 버터의 향이 은은하게 있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기도. 개인적으로 기본이 제일 맛있었음.

 

 

 

 

바질

독특한 맛으로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새들러하우스만의 와플은 확실하다. 호불호가 뚜렷하게 나누어질 것 같다. 바질은 한쪽면만 발라져 있으며 향에서도 중독성이 뛰어나다. 바질과 매콤한 레드페퍼가 만나 조화로운 맛으로 매운 맛도 있지만 생각보다는 안 매우며 바질 맛이 강하다.

 

 

 

 

치즈

플레인 와플에 체다 치즈 한장 올려 짭짤함을 준 맛이다. 치즈의 풍미가 좋으며 진정한 단짠의 조화이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호.

다른집 크로플 보다는 확실히 크며 직접 매일 매일 만드는 걸 보면 정성이 들어간 맛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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