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맛집/경기도

[경기 안산]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 우돈정육식당

sirifood 2020. 5.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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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야 맛집 좀 찾아줘

네, 오늘의 맛집은#안산맛집 #상록수역맛집 #우돈정육식당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리에요

소고기는 가축인 소의 고기를 말하며 우육이라고도 하며 부위별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된다. 좋은 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 나이·성별·부위에 따라 고기의 유연성·빛깔·풍미가 다르며, 고기소로 사육한 4∼5세의 암소고기가 가장 연하다고 알려져 있다. 약간 오렌지색을 띤 선명한 적색에 살결이 곱고 백색이면서 끈적거리는 느낌의 지방이 있는 것이 좋다. 지방이 붉은 살 속에 곱게 분산된 것일수록 입의 촉감이 좋고 가열조리하여도 단단해지지 않는데, 이유는 고기의 단백섬유는 급속히 가열될 때 수축되어 단단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지방은 열의 전달이 느려 붉은 살 부분의 급속한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안산 생고기 전문점. 우돈정육식당

안산 상록수역에 위치한 우돈정육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생고기 전문점이다.대중교통으론 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먹자골목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엔 큰 어려움은 없다. 주차는 제공되지 않고 우돈정육식당 주변에 평행주차를 해야한다.

 

 

 

 

우돈정육식당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4시~ 새벽 2시, 주말 12시 30분 ~새벽 2시까지.

 

 

 

 

우돈정육식당 본점 내부 모습이다. 고기도 잘 보관되어 있고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니 좋고 내부도 꽤나 넓은 편으로 외식이나 회식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저희 우돈정육식당은 엄선된 최고 품질의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생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하여 1인당 2000원의 상차림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기준의 우돈정육식당 본점 메뉴판이다.

정육식당답게 저렴한 소고기를 볼 수 있으며 소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판매 중이다. 여러 부위를 맛 볼 수 있는 소고기 반마리를 주문했다.

 

 

상차림 2인 (4000원)

 

 

상차림으론 콩나물 파 무침이 나오고

 

 

 

 

상추와 깻잎, 고추와

 

 

 

 

나물. 무슨 나물인지 모르겠으나 명이 나물은 아니다.

 

 

 

 

무쌈.

 

 

 

 

묵사발.

 

 

 

 

짭쪼름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던 옥수수콘.

 

 

 

 

김치.

 

 

 

 

양파 절임.

 

 

 

 

마늘 소스? 

 

 

 

 

새우장. 리필은 불가하고 추가시 8마리 5000원이다.

 

 

 

 

불판 가운데 된장찌개까지 나오고 있다. 2000원 받을 만한 꽤나 푸짐한 반찬 구성이다.

 

 

소 반마리 500g (25000원)

 

 

등심, 부채살, 갈비살, 토시살, 우삼겹 구성에 500g에 25000원, 그야말로 가성비 대박이다. 가성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고기의 질이 절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기의 신선도도 좋고 적정한 마블링이 어느 정도 섞여있는게 먹음직 스러워보인다.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금방 익는 우삼겹부터 먼저 올려준다.

 

 

 

 

양파 무침과 한 입, 개인적으로 우삼겹을 좋아한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느끼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데 그 맛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잡내가 없어 좋다. 양파 무침과 먹으니 느끼한 맛을 어느 정도 잡아 주고 있다.

 

 

 

 

다음은 토시살, 토시살은 소의 1번 갈비와 9번 갈비 사이의 갈비 안쪽에 붙어 있는 두꺼운 횡격막 부위로, 너비 7㎝, 길이 약 25㎝ 정도의 'T'자 모양 또는 삼각형의 살코기이다.

 

 

 

 

토시살은 냄새가 많이 나면 오래된 고기라고 보면 된다. 우돈정육식당 토시살은 냄새가 나지 않는걸 보면 보관을 잘 해온 고기인 것 같다. 소금만 찍어 먹으니 고기의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토시살 부위 자체가 부드럽다 보니 씹는데는 질긴 감도 하나도 없으며 육즙이 나와 촉촉한 맛이 난다.

 

 

 

 

다음은 갈비살, 갈비살은 소의 갈비뼈와 뼈 사이에 있는 살코기이다.

 

 

 

 

갈비살은 확실히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질긴 느낌이라 씹는 맛이 있는 부위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부위이다.

 

 

 

 

중간에 된장찌개로 입가심도 한번 해준다. 짭쪼름하니 간이 아주 적당하며 느끼한 맛을 쏵 씻겨준다.

 

 

 

 

다음은 부채살이다. 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위쪽 부분, 즉 어깨뼈 바깥쪽 하단부에 있는 부채 모양의 근육으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낙엽살이라고도 불리며 소 한 마리당 약 4kg 정도 생산되는 부위이다. 육즙이 그대로 묻어나있고 부채의 살처럼 가운데에 있는 힘줄이 있어 약간 질긴 감이 있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쫀득쫀득하고 김칠맛이 난다.

 

 

 

 

마무리는 등심, 등심도 육즙이 그대로 가두고 있어 입 안에서 퍼지고 있는 상태이다.

 

 

삼겹살 200g (9000원)

 

 

이대로 끝내기 아쉬운 마음으로 삼겹살도 주문해본다. 한 덩어리 반 정도 나오고 있다.

 

 

 

 

소고기와는 또 다른 느낌의 돼지고기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불판에 올려본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완전히 익혀준다.

 

 

 

 

소고기도 가성비에 비해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삼겹살 또한 훌륭하다. 어느 정도 두께감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질기지 않고 퍽퍽한 감이 없으며 부드럽다. 적당한 비계 부분도 있어 고소한 맛도 나며 어떤 반찬에 먹어도 어울리는 맛이다.

상록수역 생고기 전문점, 우돈정육식당. 가성비가 저렴해 고기의 퀄리티가 떨어질 거라고 드는 생각을 없애준 곳이다.

 

 

 

 

✅우돈정육식당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 178 영광프라자

영업시간:평일 오후 4시~ 새벽 2시, 주말 12시 30분 ~새벽 2시

주차: 불가, 주변에 평행주차

가성비:⭐️⭐️⭐️⭐️⭐️

맛:⭐️⭐️⭐️⭐️

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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