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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맛집/인천광역시

[맛집 리뷰] 유니짜장과 찹쌀탕수육이 맛있는 집/신승반점

by sirifood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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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반점은 차이나타운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주차는 차이나타운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차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 오후 시간쯤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있었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되는 방식이다.





자장면의 원조 공화춘의 맛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집, 수요미식회 11회에서 짜장면 편에 소개되었다.







4인 이하는 금방 빠져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앞에 한 5팀 정도 있었는데 10분도 안 기다린 것 같음..






믿고 먹는 블루리본 맛집



메뉴판은 찍지 못 했지만 신승반점의 대표 메뉴는 유니짜장이다. 유니짜장과 볶음밥, 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






유니 짜장은 짜장면의 한 종류로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갈아 춘장과 함께 볶은 짜장면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짜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꾸덕하면서도 윤기가 흐른다.





짜장면에 오이와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고 면발은 얇은 편이다.





전부 다 부어도 짜지 않았다. 다만 고기랑 야채가 다져 있다보니 젓가락으로 비비기가 힘들었다.







내 기준에 정말 맛있었다. 확실히 이 집만의 특징이 보여지는 짜장이였고 면발이 쫄깃해서 더 맛있었다.







인기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 본 볶음밥, 볶음밥은 평범했다. 어디서든 먹어 볼 수 있는 맛이였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짬뽕 국물이 나오는데 짬뽕 국물을 먹어보니 짬뽕 맛집일 것 같았다.






다소 가격이 좀 나갔던 찹쌀탕수육.. 하지만 한 입 먹는 순간 가격이 용서되는 맛이다. 소스가 부어져 나오기 때문에 찍어 먹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다. 소스가 부어져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고 바삭함이 유지되어 있었고 고기 잡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같이 나오는 파채랑 먹으면 새콤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 같이 간 일행은 인생 탕수육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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